전북 진안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있습니다
양념(고추장3큰술,고추가루1큰술,소금약간,올리고당1큰술,매실엑기스1큰술)통깨약간,올리브유1큰술,들기름약간
물1컵
늘~ 따로 따로 식사하게되고 가족이 다같이 모이기가 어려운데
오늘은 노는 일요일이였답니다
남편은 출근했지만 평소 잘먹으니깐 ㅎ
아들이 방학도 없이 학교에 가는데 점심은 학교에서 급식으로 해결하지만 저녁은 주변 분식점에서 해결하고있지요
아침엔 입맛없어서 대충먹고 저녁 늦게나 집에돌아오니 밥상에 같이 앉을때가 별로없답니다
이것저것 간식을 만들어주고싶지만 먹을시간이없네요
아들이 떡볶이가 먹고싶다고해서 만들어봤어요
냉장고 사정대로 새우,오징어 를 넣고 야채가 없어서 ㅋㅋㅋ 양파랑 송이버섯이랑 청양고추랑 넣고 매콤하게 ~~~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칼집을 넣었어요
새우는 껍찔째 할려고 등부분의 내장만 빼냈지요 (이쑤시개로)
양파는 굵직 굵직하게 썰고 고추도 어슷썰고 재료들을 비슷하게 썰어놓고
몇일전에 사다놓은 어묵이있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냈어요 너무 느끼한것같아서 ㅋ
떡은 너무 단단해서 끓는물에 데쳐서 찬물에 한번 헹굽니다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고추장이랑,고추가루랑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고추장은 재료의 분량에따라 가감하세요~~~
태양초라 그런지 색깔이 좋네요~~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떡을 먼저 살살~~~구워줍니다
새우,양파,고추,어묵을 같이넣고 볶다가
고추장소스를넣고 물도 한컵넣고
잘~~~뒤적여서~~ 새우가 푹~~익도록 뚜껑을 한번 덮어서 중불로 끓였어요
오징어는 마지막으로 넣어야해요
오징어는 너무 익으면 질겨서 ㅜㅜ
양배추가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ㅎㅎ
요즘 야채들이 너무 비싸서
먹을만큼씩만 사다보니 ㅋ 떨어졌어요
국물이 너무 자작한것이 싫다면 녹말가루를 살살~~뿌리셔도 됩니다
저는 녹말필요없이 잘되었네요 ~~~ 국물을 이용해서 밥을 비벼드셔도 좋겠지요 ㅎ
아이들생각해서 하다보니 너무 많이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