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한통을 사면 부위에 따라서 먹는 방법도 달리하면 좋아요. 겉잎 쌈을 주로 해 먹구요. 안에 단단한 줄기부분은 볶아 먹으면 아삭아삭해서 좋구요. 부드러운 잎사귀 부분은 샐러드 해먹으면 좋아요. 또 양배추깻잎초절임을 해놓아도 여름내 먹을 수 있구요. 양배추 김치나 물김치를 담구어도 여름김치로 좋지요. 오늘은 양배추에 해물을 넣어 부드러운 양배추찜입니다.
안에 들어갈 속을 준비해야 하는데 당면은 삶아주시고 야채는 당근, 양파, 고추채를 썰어서 향신기름과 맛소금 넣어서 볶구 그 웍에다 삶은 당면도 살짝 볶아서 덜어내고 냉동 대하 3마리 해동해서 큼직큼직하게 썰어 놓은 것도 맛술 한 술, 맛소금 아주 조금 넣고 볶아서 식혀 놓았습니다. 여기에 감자전분 1/5큰술 넣어서 섞어주세요.
STEP 3/4
이제 양배추 잎을 펼쳐 놓고 싸세요. 양 옆을 오무리고 돌돌 말아서요.
STEP 4/4
돌돌 만 양배추하고 다른 야채랑 함께 쪄도 에너지 절약되고 좋아요. 찜 솥에 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넣어서 5~10분만 쪄주세요. 너무 오래 찌면 색이 안 이뻐요. 양배추해물말이쌈은 어슷썰기로 썰어서 담았구요. 이건 초간장에 찍어서 드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