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짱이 여름김치와 겨울 김치의 차이라는 것은 배추속에 들어가는 양념에 차이예요.
김치를 시어지게하는 양념은 모조리 생략하고, 여름건강에 좋은 부추!
피를 맑게하여 주는 부추를 듬뿍 넣어 여름배추김치를 만들었답니다.
양념을 생략했다고 해서 맛이 떨어질까요?
ㅎㅎ 절대 No~!
지금 맛이 들어서 먹고 잇는데.. 맛짱네 가족들이.. 지인분들이 절대 보장하는 맛입니다.
배추김치 담그는법은 초보자분들도 담그기 쉬우라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답니다.
배추김치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집에서 담구어 드세요~^^
⊙ 배추절이는방법 (사진과 함께 보시려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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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절이기 - 물 1바가지, 소금 3컵이 조금 안되는 양
찹쌀풀물 - 물1700(8컵반), 찹쌀가루 3분의2컵, 날콩가루 2숟가락
배추 3포기, 부추 1단에서 한줌 빠지는양, 무 3분의 1개, 파(쪽파 한줌 or 대파 줄기만 3 뿌리)
고추가루 3컵~, 홍고추 갈은것 3컵, 다진마늘 수북이3숟가락, 다진생강 1숟가락,
멸치액젓 2컵반, 굵은소금 3숟가락, **스위트 2분의1숟가락, 매실청 3분의2컵~
홍고추는 시원한 맛을 내는데 도음을 주며, 매실청은 빨리쉬는것을 어느정도 늦쳐 준답니다.
양념을 만드는것이 최고로 효과가 있지만, 홍합이 없는 관계로 생수로 찹쌀풀을 만들어 양념을 하였답니다.
배추를 절이면서 풀물을 만들어 식혀준다.
홍고추는 믹서에 갈아서 풀물이 식으면 고추가루, 액젓을 섞어서 두었다가 다진마늘,생강을 섞은후에
굵은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 굵은 소금은 빨리 녹지 않으므로 소금을 넣고 저은후에 잠시 두었다가 소금이 녹은 다음 간을 본다.
배추소의 간은 배추가 절여진 상태에 따라 간의 세기를 조절한다.
배추가 덜 절여졌을땐 배추속 간은 조금 간간하게 맞추고 배추가 많이 절여졌다면 싱겁게 한다.
채소양념을 넣기전에 매실청과 **스위트를 넣어 당도를 맞추고, 부추, 무채, 파를 넣어 잘 섞어준다.
절여진 배추에 속을 넣는다.
속을 넣을때는 배추 사이사이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하여야 김치가 맛있다.
이렇게 푸짐하게~ㅎㅎ
김치통에 채워서 반나절정도 실온에서 숙성을 시킨후에 냉장고에 넣으면 든든한 것이..
김치를 담구는 날은 마음이 부자입니다. ^^
바로 담군김치의 간을 보려면.. 양념이 잘 묻은 김치속을 뚝 떼어서 드셔보세요.
자~ 아~~~ㅎ 어떠세요?
간은 맞는지요?ㅎㅎㅎ
맛짱은 배추가 심심하게 절여진 날은 ..배추 한포기 쓱쓱 잘라서 겉절이처럼 무쳐서 먹기도 해요.
배추가 간간하면 심심하게 집어먹는 겉절이의 풋풋한 맛을 느낄수 없답니다.
* 배추겉절이- 바로담군배추김치 1포기 쭉쭉 찢어서, 설탕 2분의1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배추김치를 담구는 날에는 겉절이 꼭 먹어주어야 하지요~ㅎㅎㅎ
바로 지은 밥에 얹어져 먹으면~ㅋ
배추겉절이 한범시 담아 밥하고 상을 차려놓으면!
누가 밥 맛이 없다고 하나요? 밥한그릇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비어 지는것을 볼 수 있을거예요.^^
* 조금 간간하게 절여진 배추는 많이 짠 잎을 조금 떼어내고 양념을 하면 됩니다.
하루가 지난 배추김치예요.
ㅋ 그런데 부추가 다 싯겨 내려갔나?? 잘 안보이네요. @.@
울 님들.. 김치 어려워 하지 마세요.
알고보면.. 김치처럼 쉬운것이 없답니다.
서너포기 담구어 놓으면 한달정도는 꺼뜬히 나는데.. 이보다 좋은 반찬이 어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