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마트에서 구입한 '다하누' 소고기(홍두깨살)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달콤 짭쪼름한 밑만찬,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늘1통, 생각1쪽
주 재료인 소고기와 마늘, 생강을 준비 합니다.
소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찬물에 30분 정도 담궈 핏물을 뺍니다.
마늘은 까서 놓아두고, 생각은 저며 놓습니다.
냄비에 물800ml를 붓고, 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습니다.
고기를 넣고 나서는 약한불에서 물이 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끓입니다.(약 한시간가량 소요)
물이 반정도 줄으면 고기는 무르게 삶아진 상태가 됩니다.
이때, 간장, 설탕, 생강, 마늘을 넣어서 조립니다.
이런 상태가 되죠. 간장넣은 물이 끓으면 거품을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미 고기가 무르 익은 상태 이고, 간장국물과 함께 보관할 것이끼 때문에 한 10~20여분 더 삶아서 고기에 간장물이 들 정도가 되면 불을 끕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뜯거나 칼로 썰어 놓으면 좋겠죠.
저는 칼로 자르는 방법보다 손으로 찢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전 장조림은 결대로 찢어서 먹어야 제맛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결대로 찢어서 간장물에 재워 놓은것을 저녁식사 시간에 꺼내어 보았습니다.
그동안 간이 잘 배어 들어서 맛도 딱 적당하고, 윤기까지 흘러보입니다.^^
이날 저녁 여민이는 다른반찬 필요 없다며 장조림 만으로 밥한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