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마늘쫑을 삭혓다가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미처 삭힐 시간이 없는 경우.. 몬가 개운한 것이 먹고 싶다면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볶음로도 많이 조리를 하지만,
마늘종 무침도 칼칼하니 씹는맛도 있고 개운하답니다.
아래는 간단히 저렷다가 무쳐 먹는 마늘쫑 무침 입니다.
마늘쫑(한대접)은 4~5센치 길이로 잘라 깨끗이 씻어서 굵은 소금 한수저를 넣어 저려준다.
20~30분정도 저리면 소금이 녹고 마늘쫑에 간이 배인다.
저린 마늘쫑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20~30초 정도 저어가며 데쳐 준다.
체로 건져서 수도물로 더운기를 완전히 나가게 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준다.
데친 마늘쫑과 삭힌 마늘을 넣고,
(삭힌 마늘이 없으면 ..데친 마늘쫑만 하여도 되고, 삭힌 마늘쫑이 있으면 데치지 않고 무치고 삭힌 마늘만 무쳐도 된다.)
고추장 한수저, 고추가루 한수저, 설탕과 물엿은 기호에 맞게 넣어 무쳐 준다.
(물엿만 넣으면 양념이 흐를수도 있으니 설탕과 함께 넣어주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거나
고추장을 조금 더 넣어 준다.)
마무리로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
개운하고 간단한 마늘쫑 고추장무침~! 밑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마늘쫑이 있을 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