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의 계절인 5월이 돌아왔습니다!! 5~6월이 되면 꽃게가 많이 잡힌답니다.
주황빛 알이 가득해서 더욱 맛이 정말 감칠맛이 끝내주죠^^
콜레스트롤 상승억제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 E와 나이아신은 노화방지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알고 먹자!! 꽃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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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는 정지동물 십각목(十脚目) 꽃게과의 갑각류로서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양쪽에 각각 5개씩 있고,
제 1각인 집게다리는 크고 작은 이빨이 있어 물리면 상처를 입는다.
걷는 다리 중 맨 끝의 한 쌍은 부채 모양의 넓적한 헤엄다리로 되어 있어 헤엄치기에 적합하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꽃게를 ‘헤엄치는 게(swimming crab)’라고 부르며,
강원도에서는 날개꽃게, 충청도에서는 꽃그이라고 부른다.
몸통의 껍데기는 길이 약 8.5cm, 너비 약 17.5cm의 옆으로 퍼진 마름모꼴이며,
수심 20~30m의 바닷가 모래바닥에서 서식한다.
야행성으로서 낮에는 보통 모래펄 속에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되면 활발하게 먹이를 잡아 먹는다.
따라서 달이 밝은 보름 전후의 꽃게는 먹이활동이 활발하지 못하여 살이 덜 차고 맛도 떨어진다.
육식동물로서 바다 속의 모래나 진흙을 파고들어가 눈과 촉각만 남겨놓고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다가,
먹이가 다가오면 재빨리 집게발을 들어 작은 물고기 등을 공격하는 꽃게는
겨울에는 깊은 곳이나 먼 바다로 이동하여 겨울잠을 자며,
3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위해 얕은 곳이나 만의 안쪽으로 이동한다. 산란기는 6~8월이다.
게는 요리를 할 때 껍데기 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딱딱한 껍데기 때문에 게를 좋아하면서도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게장은 사돈하고는 못 먹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이는 게를 점잖게 먹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표현한 재미있는 말이다.
꽃게는 어족 보호를 위해 7~8월은 법적으로 어획이 금지 되어있다고 해요..
직접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냉동꽃게가 유통된답니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 http://fs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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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단한 조리법이면서도 꽃게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꽃게찜인거 같아요~
게딱지 부분을 젓가락으로 벌려서 분리해주세요.
가득한 알을 먹는 맛에 요맘때 암꽃게를 먹는것 같아요~~ㅎㅎ
알과 내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정말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밥그릇과 입속으로 넣어주었지만
늘 꽃게찌개만 끓여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쪄먹어봤는데 조리법이 간단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