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 메뉴는 야콘을 이용한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야콘???
다들 많이 들어보셨지요??
고구마같이 생긴것이 고구마는 아니고,
무 같이 아삭한 맛이 나지만 단맛이 강하고,,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것이 야콘인데요,
오늘은
그 야콘으로 멋진 수제비 한그릇으로 점심을 달랬어요,
야콘만 넣어서 수제비를 만들기엔 좀 심심해서
부추도 함께 넣어서
야콘의 단맛과 부추의 향이 어울러져 넘넘 근사한 수제비가 탄생하더라구요,,ㅋㅋ
야콘은 흙이 많이 묻어있어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어때요?
꼭 감자같죠,,,
근데,,,,,맛은 엄청 달달하답니다,
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믹서기에 야콘과 부추를 함께 넣어서 한번 갈아주세요
믹서기에 간 야콘을 밀가루에 붓고,
같이 반죽을 해주세요,
넘 질지도 넘 걸쭉하지도 않게,,
적당히,,,아시죠?
요렇게 반죽이 완성이 되었다면
1시간 정도 냉장실에 넣어서 숙성시켜주세요,
숙성시키는 동안
멸치,새우,다시마를 넣어서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육수물이 끓으면 다시마와 멸치를 뺀뒤에
숙성시킨 야콘수제비를 하나씩 뜯어서 넣어주세요,
그런뒤,
당근,표고버섯을 넣고 간을 해서 먹으면 끝,,,,,,
짜잔,,,,,,,
쫀득쫀득한 야콘 수제비 완서이요,
부추가 들어가서 색상이 참 이쁘죠?
더 먹음직스러운거 있죠,,ㅋㅋ
야콘은 다이어트하는 사람과 변비있는 사람에게도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수분이 거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야콘,
맛이 없음 못먹을것 같은데,
맛 또한 어찌나 맛나는지,
아이,어른 할것없이 몸에 좋고,영양가득한 야콘,,,
수제비를 만들어도 참 쫀득쫀득하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