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 효능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예요.
우리가 제일 많이 알고 있는 효능으로는..
위장과 위궤양에 정말 좋다는거..
또 노화방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입맛이 없을 때, 입 맛을 돋우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지요.
민들레가 제일 효능이 좋을때는
겨울을 나고..봄에 돋아나는 잎과 뿌라라고 해요.
그리고 민들레는 뿌리를 내린곳이면 계절을 막론하고 피기 때문에..
사철 볼 수 있고..사계절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잇답니다.^^
봄에 뿌리채 캐어서 소금물에 쓴 물을 빼고 김치를 담구어 먹으면..
햐~ 정말 끝내주는 반찬이되요.
음.. 고돌빼기 김치와 비슷한 맛~!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입 맛을 다셔지게 하는 그런 맛 이랍니다.
형님댁에 민들레 재배를 시작하였어요.
그렇게 큰규모는 아니구.. 우선은 시범적으로 한군락만 심엇다구 하네요.
심어 놓은 민들레잎을 싸주어 ..김치를 담았어요.
어린 민들레 잎은 그냥 생으로 고기를 먹을 때 함께 쌈을 싸 먹으면..
속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약간 쌉사름한 맛에 밥이 절로 넘어 간답니다.
지난봄에는 여의도 공원에 갔는데.. 다 아실만한 분들이 잔디에 올라온 민들레를
캐고 다시시더라고요.
군데군데.. 패여진것어 영 볼성사납던데..ㅎㅎ
물론 울 님들은 그런분은 안계시겟지만..
민들레가 좋다고 하여.. 여기저기서 막 캐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민들레에 약을 ㅊㅕㅅ는지도 신경을 써야 하고..
요즘은 민들레를 재배하여 파는곳이 많으ㅅ니.. 구입하여 드시는것이
더 안전한 먹거리가 된답니다.
찹쌀 2분의 1컵, 대파 2대, 홍고추 13개, 고추가루 2분의1컵, 액젓 4분의1컵~,
마늘 1수저, 생강 1차스푼, 감미료 약간
저는 지인게서 직접 담구어 주신 액젓을 사용하엿답니다.
쨘~!! 일주일 정도 된 김치예요.
크~!! 이 맛을 어찌 말로 설명을 한데요..ㅎ
어려서(?)는 모르던 맛들이..요즘은 이렇게 감칠맛으로 느껴진다는것은..??
그만치 세월이 흘럿다는..ㅎㅎ
민들레 김치를 두고 몬말을 하는지...ㅎㅎ
어찌까나 입 맛이 다셔지는 맛이랍니다.
사실 이 민들레 김치는 더오래 숙성이 되어야 더 맛있어요.
음.. 왜 잘익은 갓김치나 고돌빼기김치를 연상 시킨다면 빨리 이해가 되실라나요?
잘 익은 민들레 김치는 정말 밥도둑이예요.
찬 밥에 물말아 김치얹어 먹는 맛..ㅎ
굳이 찬밥이라햇냐.. 하실테지만..찬 밥에 먹어도 맛나다는 말씀 드리는 거예요..^^;
그 맛을 ..아시는 분은 아시죠?
담엔 잘 숙성된 진한 맛을 김치를 올려 볼께요.
위장에 좋은 건강 김치,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