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산 근처에 살아서 그런지...구름 위에 둥둥 떠있는 기분이에요. 창문을 열면 안개인지 구름인지...희끄무리한 연기들이 함께 움직이네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냉장고에 남아있던 재료들 활용해서 간단히 만들어먹었습니다 고구마와 단호박 익힌 것이 조금 남아 있었어요.. 브로콜리를 다져넣고 계란을 위에 올려 구웠더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너무 센 불에서 익히면... 계란의 일부는 타기시작하고 일부는 익지 않으니
중약불에서 익혀줍니다. 뚜껑으로 익어가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STEP 5/8
거의 다 익었을 무렵 체다치즈 한 장 잘게 썰어서 올리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주었어요.
STEP 6/8
함께 먹을 음료로는 바나나 얼린 것을 꺼내..우유와 꿀, 물을 넣고 갈아주었어요. 믹서나, 핸드블렌더, 도깨비방망이.. 모두 다 각각 필요에 따라 달리 쓰입니다. 특히 이 도깨비망망이는 바나나나 딸기, 망고 얼린 것을 갈 때 무지 요긴합니다. 파워가 쎄서.. 얼린 것도 순식간에 잘 갈아지거든요..
STEP 7/8
금방 스무디가 만들어집니다. 쥬스로 만들 과일이 따로 있고 키위나 바나나, 딸기, 망고는 이렇게 스무디로 해먹는게 맛있어요. 입맛에 따라 꿀이나 설탕 등을 첨가해도 좋고요. 요거 해주면 우리 딸내미가 무지 좋아라합니다..ㅎㅎ 밖에서 색소가 들어간 얼음으로 만든 스무디 대신 집에서 과일로 만들어주면 훨씬 맛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