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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유치원 보내고 혼자 밥 말아 후루룩 먹음 좋아요 - 만두국
소영맘

겨울이면 ,,, 제가 꼭!! 만들어 먹는게 만두랍니다.... 11월 중순부터 김치 냉장고도 비우고, 곧 있을 겨울방학에 혼자 먹을 점심을 대비해서죠,,, 만두만 있으면 만두국 만들어 밥 말아 먹으면 전 행복하답니다,, 아~~ 점심 먹은지 얼마되지않았는데,,,만두국 먹고싶네요

제가 워낙 만두국을 좋아해서, 결혼전에도 항상 친정엄마가 겨울철이면 속재료를 만들어서 늦게 퇴근하는 제게 맛난 만두국을 끓여주셨지요... 근데 전 바로바로 만들어 먹지는 못하고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서 끓여 먹는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만두만 먹지는 않고 밥을 말아서 맛난 간장 양념장으로 간해서 밥이랑 만두를 같이 먹는걸 좋아해서 양을 많이 하지는 않는답니다...

재료 : 당면 삶아서 3줌, 다진 김장김치 1.5줌, 다진 돼지고기 2줌, 삶은 숙주나물 1줌, 두부 1모, 시판용 만두피

1. 숙주나물을 삶기위해 냄비에 소금을 넣고 끓입니다

2. 팔팔 끓는 물에 숙주나물을 넣고 숨이 약간 죽을 때까지만 삶아줍니다

3. 당면은 삶아서 적당히 잘라서 2~3줌 정도, 김장김치는 잘라서 국물은 손으로 적당히 짜서 1.5줌, 다진 돼지고기 2줌, 삶은 숙주나물은 적당히 잘라서 1줌을 준비합니다

4. 3의 재료와 두부를 으깨서 고루 섞어줍니다



5. 시판용 만두피를 이용해서 맛난 만두를 만들어줍니다

6. 멸치육수를 만들어 국간장 1수저를 넣고 한소큼 끓어오르면 만두를 넣어줍니다

7. 마지막에 소금간과 대파를 넣어줍니다

맛난 만두국 완성입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숟가락으로 잘라서 밥이랑 휘리릭~~~

파는 만두는 3~5개 정도밖에 먹지를 못하지만 집에서 만든 만두는 엄청 먹습니다.... 만두를 조금 많이 넣고 끓여서 밥 말아 먹고, 몇개는 국물에서 건져서 남겼다가 찐만두처럼 먹음 국물이 스며들어있어서 더 촉촉하니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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