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봄 날 같이 푸근하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 ..

아직 겨울이 남았것만.. 봄이 다가오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오늘은 계절과 상관없이 먹어도 좋은 전골을 포스팅합니다.사실, 전골은 사계절 먹어도 잘 어울리는 요리예여.추우면 추워서 더 맛있고, 더우면 땀을 흘리면 먹는 묘미가 있지요.

유부만두전골의 국물은 소고기 완자가 국물의 맛을 진하게 우려내어 입에 착착 붙는 맛이

션하고 얼큰! 거기에 속이 꽉 찬 유부만두를 넣어 만든 ..아주 알찬 유부 전골!

맛이~ 끝내 준답니다.

오늘도 맛짱블로그에 드신 울님들..

잘 삶아진 유부만두..한개씩 건져서 호호 불면서 맛있게 드세요.^^

◈ 호호 불면서 먹어야 제 맛! 뜨끈뜨끈 유부 만두전골 ◈

[재료] 소고기 200그램, 돼지고기 200그램,단단한 두부 4분의1모, 다진부추 1컵,

다진당근 2분의 1컵, 달걀 1개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파, 굵은소금 3분의1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후추가루)

삶은 당면 200그램(간장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후추가루 )

위에 양이면.. 유부만두 50개 이상이 나온답니다.

유부만두도 일반 만두와 같이 냉동 보관하고, 손님이 오셨을때 전골을 끓이면 됩니다.

아래는 냉동유부를 손질하는 방법이랍니다.

만두를 만득기 전에 삶아서 기름을 뺀뒤에 유부만두를 만들어야 느끼하지 않답니다.

▶ 냉동유부 손질 하는 법

삶은 유부를 체이 받쳐 .. 눌러서 기름기와 물기를 뺀 뒤에 유부의 윗면을 잘라

주머니 모양을 만들어 만두소를 유부의 3분의2정도가 차게 넣어준다.

유부가 남으면 달걀을 넣고 데친 미나리나 부추, 다시마등으로 묶어준다.

그러면 이렇게 이쁜 유부 만두가 만들어진답니다.

유부만두는 다른 만두와 달리.. 만두피를 따로 만들지 않아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전골에 넣을 소고기 완자를 만들어 줍니다.

만들기 번거로우면.. 완자를 만들지 않고 불고기 양념을 하여 양념을 한 뒤에 넣어주면 됩니다.

[완자] 다진 소고기 150그램, 간장 1숟가락반, 두부 1숟가락,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후추가루 약간씩, 밀가루

멸치 다시물 2리터()

다진 소고기에 양념을 하여 반죽을 만들어 메추리 알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완자를 만들어 준다.

전골에 들어갈 다시물을 준비하고, 배추(나박썰기), 마늘(저며썰기), 당근(5센치 길이로 넙적하고 얇게 저며썬다),

고추와 대파도 어슷 썰어 준비한다.

* 유부전골에 넣은 소고기 완자는 전골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나게 한답니다.

전골냄비에 유부만두와 소고기 완자와 이 외에 준비한 야채와 떡을 뺑둘러 이쁘게 담고,

준비한 배추와 버섯등 야채를 가운데 소복히 넣고,

마지막으로.. 저민 마늘과 매운 고추를 넣고...

육수를 부어 주는데.. 한거번에 넣지 말고.. 처음에 전골재료가 잠길정도로 넣고 끓이면서

국물이 줄어 들면..보충을 한다.

* 육수는 멸치 다시물을 사용하였어요.

[참고] ♪ 국물 요리와 반찬이 맛있어 지는 육수 3가지

맑은 국물이 뽀얗게~^^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굵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만두가 익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오면.. 팽이버섯과 대파를 넣어주면 완성!

약한 불에서 끓이면서 드시면 됩니다.

국물의 색이 하얗지만.. 매운고추가 들어가 얼큰한 맛이 나는 유부만두 전골이랍니다.

* 기호에 따라 맵지 않은 전골을 만드시려면 고추를 빼면 된답니다.

유부만두의 속이 꽉 찼답니다.

드실때는 뜨거우니 호호 ~ 불면서..^^

요거이 정말 끝내주는 맛이라는 거.. 손님초대시에 전골을 만드신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픈 전골이랍니다.

드실때는 앞접시에 먹을 만큼씩 떠서 .. 간장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되요.

맛있게 드시고, 매일매일 좋은 날 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