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상 잔치상 등 좋은 날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잡채. 잡채는 각종 야채와 고기 등 들어가는 재료를 따로 준비해야 해서 손이 많이 가는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요즘에는 간단하게 프라이팬 하나에 모든 재료를 넣고 한 번에 완성해버리는 콩나물잡채 만드는법이 유행이다. 오늘은 매콤 달콤하면서 아삭아삭 식감까지 좋은 초간단 콩나물잡채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기본 잡채는 노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잔치상의 기본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콩나물잡채는 빨간 색깔 때문에 상에 올리면 바로 눈길을 끈다. 맛도 얼마나 좋은지 콩나물과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 때문에 자꾸 손이 간다. 콩나물잡채를 처음 먹은 남편이 이 맛있는 걸 왜 이제 해줬냐고 투정을 부렸을 만큼 맛있는 요리다. 만드는 건 또 얼마나 간단한지 원팬으로 끝내는데 다만 당면을 최소 6시간 이상 미리 불러두어야 하는 점과 콩나물을 너무 오래 익히지 않아야 한다는 점만 기억한다면 요리 초보라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콩나물잡채다.(콩나물을 오래 익히면 물러져서 아삭하지 않다) 그럼 재료 준비됐으면 초간단 콩나물잡채 황금레시피 바로 시작할게요~
★당면 150g은 물에 6시간 이상 불린다.
★콩나물 250g은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 씨앗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준다.
★버섯은 좋아하는 버섯이라면 뭐든 사용 가능한데 목이버섯은 사용하기 전 미지근한 물에 20~30분 불려주면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당면 150g, 콩나물 250g, 파프리카, 목이버섯
그 외 기호에 따라 부추나 어묵을 추가하여도 좋다.
STEP 2/4
콩나물 250g과 불린 당면을 냄비에 넣고 물 40ml 붓고 3분간 강중 불에 익힌다. 익히는 동안 냄비 뚜껑은 닫아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