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감자 옹심이 감자요리 감자 반찬 감자 옹심이 만들기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감자 7개; 소금 1/2작은술; 전분가루 2큰술; 호박 1/4개; 당근 조금; 대파 1/2대; 멸치 육수 7컵; 액젓 1큰술; 맛술 1큰술; 김가루 조금; 깨소금 조금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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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4

감자는 깨끗이 깎아 녹즙기에 갈기 편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STEP 2/24

30년 돼가는 녹즙기인데 요 녹즙기로 마늘도 찧고 생강도 찧고 쌀가루도 빻고 누런 호박도 갈아서 전을 부친답니다. 오늘은 이 녹즙기로 감자를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아서 해도 좋고요. 요런거 없으시면 수고스럽더라도 강판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STEP 3/24

감자 6개를 다 갈아줬어요
STEP 4/24

간 감자에 소금 1/2 작은 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감자는 갈아 놓으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데소금으로 섞어 놓으면 간도 되고 감자가 갈변하는 걸 방지한답니다.
STEP 5/24

베 보자기에 감자 간 것을 넣고 물기를 최대한 꼭 짜 줍니다.
물기를 잘 짜줘야 전분을 적게 넣어도 잘 뭉쳐진답니다.
STEP 6/24

감자 건더기를 짜고 밑에 남은 물은 2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STEP 7/24

밑에 가라앉는 것이 바로 전분이 된답니다.
STEP 8/24

갈아서 짜 놓은 감자 건더기에 가라앉은 전분을 넣고 섞어 줍니다.
STEP 9/24

반죽이 묽어서 감자전분 2 큰 술을 더 넣어줬답니다.
전분을 너무 많이 넣어 반죽을 하면 옹심이가 딱딱해지니 전분가루는 너무 많이 넣진 마세요.
STEP 10/24

만들어 놓은 감자 반죽은 한 큰 술보다는 작게 떠서 동그랗게 만들어 줍니다.
STEP 11/24

만든 옹심이는 찜기에 실리콘 시트지를 깔고 그 위에 올려놓습니다. 처음부터 불 위에 올리진 않습니다.
감자 옹심이는 물에 넣어 끓이면 익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익으면서 풀어져서 국물이 탁하고 걸쭉해 지는데 한번 쪘다가 끓이면 시간도 절약되고 국물도 맑답니다
STEP 12/24

먼저 냄비에 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STEP 13/24

물이 끓으면 만들어 놓은 옹심이를 올려주고요
STEP 14/24

뚜껑을 덮어 줍니다.

뚜껑은 베보자기로 싸서 수증기가 옹심이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
STEP 15/24

8분 찌니 딱 알맞게 잘 익은 것 같아요.
옹심이를 찌지않고 바로 육수에 넣어 끓이면 감자옹심이가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요렇게 한번 쪄서 옹심이를 끓이면 시간도 절약되고 국물도 맑답니다.
STEP 16/24

찐 옹심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STEP 17/24

감자 1 개는 얇게 썰어 줍니다.
STEP 18/24

애호박은 0.5cm 두께로 채 썰어 줍니다.
STEP 19/24

색을 내주는 당근도 조금만 채 썰어 줍니다.
STEP 20/24

대파 1/2 대는 송송 썰어 줍니다.
STEP 21/24

끓인 육수 7 컵에 액젓 1 큰 술, 맛술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육수를 진하게 우려냈더니 살짝 간간해서 액젓 1 큰 술만 넣어도 되네요.
간은 식성에 따라 가감합니다.
STEP 22/24

육수가 끓으면 썰어 놓은 감자와 쪄 낸 옹심이를 넣고 끓여줍니다.
떠오르는 거품은 한번 걷어 줍니다.
STEP 23/24

옹심이가 익어서 위로 떠오르면 호박, 당근 넣고 한번 끓이고나서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STEP 24/24

감자 옹심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