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조림, 겨울제철요리(손질부터 맛내기 팁까지)
마트에 갔더니 알을 빵빵하게 품은 겨울제철 생선 도루묵이 생선코너에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도루묵 요리를 김낭군님을 만나 결혼 하고 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식성이 완전 토속적인 김낭군님 덕에 가오리찜이며 보리수열매며 처음 먹어보는 것들이 생겼답니다. 올 겨울 벌써 우리집은 3번이나 해먹은 도루묵조림을 소개하려고 해요. 세척부터 저만의 맛내기 비법까지 오늘도 대방출입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
계량법 안내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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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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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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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4도루묵 손질 팁 식초를 쪼르륵 섞은 물에 도루묵을 담구어 살랑살랑 씻어주면 도루묵의 비릿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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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4채소 무 1/3토막을 너무 얇지 않은 두께로 썰어줬어요. 취향에 따라서 두툼하게 썰어도 좋고, 모양은 반달이든, 1/4분등분이든 상관없어요. 청양고추 3개도 어슷썰어 준비해주었어요. 매운거 싫어하시면 풋고추로 하셔도 좋은데 청양고추를 넣었다고 해서 아주 매운맛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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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4쌀뜨물 준비 비린맛 제거와 깊은맛을 내기 위해 조림에 사용하는 물은 쌀뜨물을 사용했어요. 쌀뜨물은 쌀을 두세번 정도 씻어주고 난 뒤의 서너번째 물로 사용하시는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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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4양념 준비 진간장 4큰술 집간장(국간장) 3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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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4액젓 3큰술 (참치액젓사용함) 청주 1큰술 고춧가루 크게 2큰술 (산처럼 가득) 마늘 1큰술 생강 반 작은술 참기름 반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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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4우거지(시래기)크게 한줌에 된장을 2/3큰술~1큰술을 넣고 바락바락 무쳐주세요. 혹시 눈치 채셨나요?!! 이것이 바로 우리집 도루묵조림의 맛내기 비법입니다. 도루묵이 제철일때 우거지(시래기)도 제철이라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사실!! 저희집은 시댁텃밭에서 김장거리 정리하고 나서 우거지와 시래기를 합쳐서 데쳐놓은것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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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4도루묵 조림 시작 웍이나 냄비에 무를 2층으로 깔아주세요. 쌀뜨물을 1층 무가 잠길정도로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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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4쌀뜨물을 1층 무가 잠길정도로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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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4도루묵은 잘 부서지는 살이 연한 생선이라 원형으로 두르거나 같은뱡향으로 서로 겹치지 않게 배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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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4양념장 이불위에 우거지(시래기)이불을 덮어주고 청양고추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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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4뚜껑덮고 끓여줍니다. 센불로 끓이다가 김이 나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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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4약불로 줄인 뒤 양념장이 잘 퍼질 수 있도록 조림국물을 끼얹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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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4도루묵 조림 완성 짜잔~ 겨울철 제철 별미 요리 도루묵 조림이 완성되었어요. 알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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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4우리집 맛내기 비법 인 우거지(시래기)는 도루묵 알에 싸서 먹어도 좋고 조림 무에 싸서 먹어도 좋아요. 이맛에 꼭 우거지(시래기)를 넣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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