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번이 맛있긴 한데... 아이들에게 자주 먹이기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쵸코번을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커피의 그윽한 향기 대신.. 쵸코맛이 그 자리를 대신했지요.
빵을 구울 때.. 쵸코렛을 다져서 올렸더니..
간간히 쵸코렛도 씹히면서 괜찮네요.

재료 (쵸코번 8개분량)

강력분 200g, 박력분 50g, 설탕 40g, 소금 1작은술,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계란 1개, 우유 70cc, 물 35cc, 버터 25g, 다크쵸콜렛 7g

토핑 - 버터 50g, 설탕 50g, 계란 1개, 코코아가루 2작은술, 박력분 50g

반죽 및 자세한 레서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wine59/30037441898

카야잼 쵸코맛과 캬라멜잼을 넣은 반죽을 오븐에서 2차발효 하고 있는 중이에요.

2차발효가 끝난 후..
쵸코토핑을 반죽 위에 둥글게 골고루 짜주고...

다크쵸콜렛 7g을 잘게 다져서 토핑 위에 조금씩 올려준 다음..
180도에서 15분 구웠답니다.

꺼내서 식히고 있는 중이에요..
내용물... 쵸코맛 카야잼과 카라멜잼을 조금 많이 넣은 건..
반죽이 터져서 줄줄... 흐르네요.ㅋ

쵸코맛으로 즐기는 쵸코번~! 아이들에게 좋겠지요?

금방 구워낸 다음.. 따뜻할 때 먹는 맛~!
이 맛에 집에서 베이킹을 하는 것 같아요.^^
특히 번빵은 식었을 때보다.. 따뜻할 때 더 맛있는 것 같지요?

계란흰자가 남아서.. 처치용으로 만든 쵸코휘낭시에..
오늘은 땅콩분태를 노릇하게 볶아서..틀에 넣고 만들어보았지요.

레서피 (8개분량)

흰자 225g, 버터 210g, 설탕 90g, 꿀 45g, 아몬드가루 90g
박력분 45g, 옥수수전분 15g, 코코아가루 30g, 베이킹파우더 3g
땅콩분태 약간

1. 흰자는 휘퍼로 잘 풀어준 다음.. 꿀과 설탕을 넣어 잘 섞어주고..

2. 여기에 체친 박력분, 아몬드가루, 옥수수전분, 코코아가루,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섞은 후..

3. 끓여서 살짝 태운 버터를 한 김 식혀서...가는 체에 걸러가며 반죽에 넣어줍니다.

4. 그리고 30분 ~1시간 정도 냉장실에서 휴지시킨다음.. 짤주머니에 담아

5. 실리콘틀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고..볶아놓은 땅콩분태를 조금씩 넣어줍니다.

6. 여기에 80~90% 정도 반죽을 짜준 후 18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내면 완성~!

노릇한 땅콩분태가.. 멋스럽게 자리잡은 쵸코휘낭시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아요..ㅎ

슈거파우더도 솔솔 뿌려주었답니다.^^

요건.. 미애님의 레서피를 따라해본.. 에코세랍니다..

재료 (삼각주름틀 1개분량)

코코아 반죽 : 아몬드 가루 65g, 코코아 가루 12g, 슈거파우더 45g, 계란 흰자 2개분 + 설탕 30g,
※ 아몬드 크림 : 박력분 30g, 아몬드가루 120g, 슈거파우더 90g, 버터 100g, 달걀 2개.
장식용 슈가파우더 와 볶은 땅콩분태 약간씩

주름삼각틀에 버터를 살짝 바르고..
노릇하게 볶은 땅콩분태를 골고루 뿌려준 다음..
계란흰자로 머랭을 내서 코코아가루와 아몬드가루를 섞은 반죽을 넣어 가장자리쪽으로 팬닝하고..

말랑하게 녹인 버터와 슈거파우더를 잘 섞은 후...
계란을 흘려넣어가며 크림화한 다음~~
박력분과 아몬드가루를 넣은 아몬드크림을 만들어 줍니다.
이 아몬드반죽을 코코아반죽이 들어있는 틀 가운데에 넣고..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분간 구운 다음...
160도로 낮추어서 30분~40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에코세가 완성되었어요..
틀을 뒤집으니 쏙~ 잘 빠지더라구요.

슈가파우더 솔솔 뿌리고... 얇게 슬라이스했지요.

굽자마자.. 카푸치노를 타서... 남편과 둘이 얌냠~ ㅎㅎ
아몬드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더라구요.^^

이렇게 한 개씩 포장해서 선물용으로 보내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