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이 워낙에 마른오징어를 좋아해서..
오징어 쥐로 이런것들은 늘 준비해두고 있는데요..
시판되는 오징어 버터구이는 애들이 더 좋아하하는 간식이예요..
이런건 걍 사서만 먹는줄 알았지 집에서 만들어볼 생각은 못했거든요..
근데 몇일전 이웃님블로그에서 만든걸보고 함 따라해봤어요..^^
재료는 보시다시피 넘 간단하구요..
만들기도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그리고 맛은 애들이 학교간식으로 서로 싸가지고 가려고 다툴정도였으니..
넘 맛있다는 거겠죠..?
자..
그럼 맛있는 오징어버터구이..만들어 보자구요..
먼저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주시구요..
다리살과 몸통부분을 따로 나누어 주었어요..
그리고 끓는물에 데치는방법과..
전자렌지에 돌리는 방법이 있는데..
전 걍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돌려주었답니다..
데쳐진 오징어에 버터와 소금 설탕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맛간장으로 대신해도되고 버터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해도 된답니다..
설탕양도 기호에 맞게 조절할수 있답니다
오븐팬에 올려주신후..
은근한 온도로 좀 오래 구워주어야 쫄깃쫄깃 제맛이 나는데요..
전 성질이 급해서..ㅋ
일단 180도로 온도를 올려서 좀 구운다음에..
다시 100도로 내려서 30분정도 구워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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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잘 구워진거 보이시졍..?
완존 만족합니다..^^
쫄깃쫄깃..
달콤달콤..
고소고소..
짭쪼름~~~~~~~~
완존 맛있는 간식이네요..^^
요즘 정말 아이들 간식때문에 좀 걱정인데요..
뉴스에 이런저런 문제점 나오는줄 알면서 사먹기도 글코..
근다고 안먹고 살수는 없고..
암튼..주부들이 좀 고생스럽더라도 집에서 엄마들이 직접만들어주믄 좋을거 같아요~
울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오징어버터구이..
제가 만들어 제가 먹었는데도 맛있읍디다..ㅋ
언뜻 생각나는건데..이걸 반건조 오징어로 만들면 아주 좋겠더라구요..
반건조 오징어는 삶는과정없이 버터와 약간의 간만해서 굽기만 해도 될거 같더라구요..
담엔 반건조 오징어로 대량생산 (?) 해서 만들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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