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식 돈까스 덮밥 가츠동을 올려보아요~
돈까스도 직접 만들어서 해먹었더니 넘좋드라고요~
시판 중인 돈까스를 이용하셔도 좋고요.
대신 순살에 가까운 돈까스일수록 맛이 좋으니깐 참고하세요.
바삭한 돈까스와는 또다른 맛을 느끼실수 있어요.
촉촉하면서 간이 잘 벤 돈까스랑 넘 잘어울린답니다.
남은 밥 처리하기도 좋고요. ^^
돈까스- 돈까스용 돼지고기, 소금후추 약간씩, 맛술 조금, 튀김가루, 달걀 1개, 빵가루
그 밖에 달걀 1개, 양파, 파
조림국물 - 물 250ml, 쯔유(없으면 시판 메밀육수) 3+1/2큰술, 양파, 파
쯔유나 메밀육수, 메밀장 같은게 없으시면
간장, 정종, 맛술 2큰술과 약간의 가쓰오장(또는 혼다시) 준비하심 되요
가쓰오장대신 참치액도 가능하답니다.
1. 돈까스용 고기를 소금후추약간 넣고 맛술을 조금 넣어 조물조물 해줍니다.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30분 정도 둡니다.
2. 고기를 칼등으로 두드려 준비합니다.
3. 튀김가루 - 달걀 - 빵가루 옷을 입힙니다.
시판 빵가루를 이용하실 때는 빵가루에 물을 분무해서 촉촉하게하시면
겉만타는걸 막으실수 있어요.
4. 160도에서 170도 사이의 기름에 굽거나 튀겨줍니다.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 때
160도는 넣은 뒤 1,2초뒤에 기포가 보글보글
170도는 넣은 뒤, 바로 기포가 살짝 보글보글
180도는 넣은 뒤, 기포가 마구마구 보글보글
-을 통해서 온도를 대충 알 수 있답니다.
5. 돈까스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6. 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파와 파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7. 국물이 한번 끓고 나면 돈까스를 넣고 달걀을 풀어서 둘러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달걀이 익을 정도로 끓여줍니다.
(너무 센불에 하지마시고 약한불에 해주세요.)
8. 그릇에 밥을 담아 준비한다음 (식은 밥은 살짝 데워 준비해주세요.)
위에 고스란히 부어줍니다.
국물도 다 부어주시면됩니다.
돈까스에 조림국물 간이 잘베인데다가 밥과 함께 먹으면 간도 잘맞드라고요.
따끈하면서 부드러워서 요즘처럼 쌀쌀할 때 별미로 좋으실꺼같아요.
가쓰오장 대신에 참치액도 이용한다고 하던데 저는 안써봐서
없으시면 대체 가능하다고 하니 있으신 분은 이용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럼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요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