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기온이 뚜욱~~ 가을이 성큼 앞으로 다가온 느낌이네요.
오늘 아침에는.. 깻잎을 씻어서 멸치다시물과 멸치.. 국간장양념으로 깻잎찜을 했어요.
깻잎을 씻어서 멸치다시물 1/2컵에 중멸치 약간, 국간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과
대파 다진 것을 잘 섞어.. 양념장과 중멸치를 깻잎 사이사이에 넣고...살짝 쪄주었어요.
깻잎은 생으로도 먹는거니 너무 오래 찔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깻잎향.. 너무 좋지요..^^
깻잎찜은 자칫 짜지기 쉬우니.. 국간장을 처음에 조금만 넣고 찌다가..
나중에 간을 맞추는게 좋아요.
이 반찬은..밥도둑이에요...저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이렇게 진한 멸치국물에 찐 깻잎이 맛있어요.
어제 먹고 남은 소고기 볶음에,, 양파와 파프리카...
간장과 후춧가루,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 첨가해서 달달 볶았더니.. 양파가 달큰한 맛있네요...
양파가 물러지지 않도록 살짝 볶는게 좋아요.
마지막에는 대파로 마무리했어요..
감자사과샐러드와 깻잎찜, 소고기야채볶음으로 남편 도시락을 쌌지요.
파프리카는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곳 저곳에 조금씩 넣고 볶아주면....칼라도 이쁘지만,, 건강에도 아주 좋은 채소지요..
저녁에는 새송이버섯과 양파, 파프리카와 풋고추를 썰어서~~
식용유에 다진 마늘을 볶다가~~ 야채의 숨이 살짝 죽으면..
토마토살사소스를 5큰술을 넣고~
함께 달달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춧가루 살짝~ 갈아 넣고.. 마무리했지요.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먹었어요.. 스삭스삭 비벼서~~
한 입 앙~~ 먹으면.. 새콤달콤한 살사소스 맛에...
식감이 좋은 새송이버섯...그리고 파프리카~! 건강이 보이지요.^^
저녁에는 한그릇 덮밥이 간편하고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