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 완전 덥네요 ;ㅂ; 후아후아;;
마치 계절이 봄-여름-가..-여름(가을은 '을'이라고 하기도 전에 끝나버린거같아요;ㅂ;)
오늘은 '맛간장'을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소스 이런걸 직접 만드는 경우는 드물어서
만들면서 사실 기대 안했는데
요고 간장의 그 특유의 팍 쏘면서 짠 맛도 적어지면서 맛나드라고요.
담에는 요고 발라서 구운 삼겹살 구이 올려드릴께요.
오늘은 만들어 놨던걸 구운거에 찍어먹어봤는데 맛나더만요.
조림이나 드레싱으로도 그만이랍니다~
진간장 500ml, 설탕 250g, 물 50ml, 사과 반개, 레몬 반개, 청주 50ml, 맛술 50ml
(저는 레몬이 없고 사과만 있어서 사과를 두배 넣었는데
레몬이 들어가주면 더 좋을꺼같아요.
양이 많다 싶으면 줄여서 하셔도 좋아요. 저는 레시피 분량의 절반으로 만들었어요.)
1. 사과와 레몬은 깨끗하게 씻어서 0.5cm의 두께로 껍질째 썰어 준비합니다.
2. 냄비에 간장과 물을 넣고 불에 올려서 끓기 전에 설탕을 넣고
눌러붙지 않게 저어가면서 녹여줍니다.
3. 한번 거품이 와글와글 날정도로 끓으면 청주와 맛술을 섞어서 넣어줍니다.
4. 청주와 맛술을 넣은 후 한번 와글와글 끓으면 사과와 레몬을 넣고 불에서 내립니다.
(짧게 끓여줘야 쉽게 상하지 않는데요~)
5. 사과와 레몬을 넣어 한김 식히고 하룻밤 정도 뚜껑을 닫아 보관한 다음 사과와 레몬을 건져내서
밀폐용기 담아 냉장에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