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기가 올려 드릴 요리는용 ~ 날씨가 선선해지면 맹글어 묵기가 아주 좋은 ~ 열라 빠삭하구 열라 꼬수운 < 새우튀김 > 인대용 ~ 안 그래도 요즘이 대하철 인데 ~ 비싼 대하는 못 사더라도 그 동생쯤 되는 작은 새우를 사서리 ~ 간단하게 튀겨서 묵어 보셔용 ~ 오찌나 꼬소하구 빠삭 하던지 ~ 헤헤헤 ~
우선 새우는 머리를 똑 !! 하니 따고 ~껍딱을 홀라당 벗겨 주시면 되는대용 ~이왕이면 꼬리를 살려서 벗겨 주셔용 ~편하게 마지막 마디의 껍딱만 벗기지 않으시면 아주 쉬워용 ~그리고는 요 새우에 소금, 후추를 살살 뿌려서 잠깐 재워 두셔용 ~그런데 요때 새우가 쪼깐 맛이 갈랑말랑 한다면 ~청주나 다진마늘, 생강즙 등을 넣어서 버무려 두시면 아주 좋아용 ~
STEP 2/9
바삭한 새우튀김의 일등공신인 < 빵가루 > 를 준비해 주셔야 하는대용 ~딸기는 평소에는 시중에서 파는 일반 빵가루를 쓰는데 ~오늘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식빵이 있어서 그것으로 빵가루를 맹글어 보았어용 ~너무 퐁신한 식빵은 빵가루 내기가 쪼깐 힘드니까 ~2 ~ 3시간 정도 밖에 두어서 약간 뽀샥거리게 말린 후에 ~손으로다가 비벼서 부셔 주시거나 ~딸기처럼 편하게 강판에 사정없이 갈아서 준비를 해 주시면 되어용 ~
STEP 3/9
그럼 이제부터 새우에 튀김옷을 한번 입혀 봅시데이 ~우선 아까 밑간을 해 두었던 새우에다가 ~요로코롬 밀가루를 살포시 뭍혀 주셔용 ~넘 마이 묻었으면 살살 털어내 주시구용 ~
STEP 4/9
다시 요렇게 계란물에 퐁당당 담가서 ~
STEP 5/9
미리 준비해 두었던 빵가루를 듬뿍 묻혀 주셔용 ~빵가루는 듬뿍 묻힌 후에 살짝 쥐어주면 ~새우에 잘 들러 붙어서 튀겨도 빵가루가 잘 떨어지지 않아서 좋아용 ~
STEP 6/9
그러면 요로코롬 엄청난 새우들이 나오겠지용 ~정말 다시봐도 땟깔 한번 곱지용 ~근디 튀기면 아무도 멀라잉 ~ 흐흐흐
STEP 7/9
다음으로 ~같이 곁들여 묵을 소스를 준비해 주시면 좋은대용 ~사실 새우튀김은 기냥 묵어도 열라 맛나고 ~케찹이나 머스타드, 타르타르 소스등 아무 소스나 곁들여 묵어도 맛있잖아용 ~해서 오늘 딸기가 맹글 소스는용 ~마침 냉장고에서 미쳐가고 있던 < 유자차 > 가 있어서리 ~그것을 이용해서 초간단 소스를 한번 맹글어 보았어용 ~유자차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을 넣어서 섞어 주시기만 하면 끝이여용 ~ 유자차 속의 유자는 잘게 잘라 주시면 더 좋구용 ~마요네즈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으셔도 좋아용 ~뭐든 먹어감시롱 각자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삼 ~
STEP 8/9
그리고는 ~준비해 둔 새우를 마구마구 튀겨 주시면 되는대용 ~기름은 재활용 하기가 힘드니까 ~밑바닥에 깔릴 만큼만 살짝 넣어 주시구용 ~새우를 넣어서 황금빛깔이 나오도록 튀겨 주셔용 ~
STEP 9/9
그러면 짜잔 !!열라 빠삭 거리고 열라 꼬소한 ~딸기표 새우튀김이 완성이 된답니당 ~캬캬캬 ~진짜진짜 맛나겠지용 ~확실히 식빵을 이용하니까 ~일반 시중에서 파는 빵가루 보다 100배는 더 바삭거리고 맛난 것 같아용 ~근디 색깔은 튀기니까 아무도 모르겠지용 ~흐흐흐 ~그래도 쪼깐 센스 있으신 분들은 알아 보실거에용 ~위에가 노란색 ~밑에가 보라색 새우여용 ~어흐흑 ~ 안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