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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든든한한끼~/현미도토리묵밥

여름철.. 맛과 영양을 한번에 잡을수 있는 음식중 도토리묵.. 빼놓을수 없죠~^^

도토리묵과 시원한 국물의 배합이 환상적인 묵밥~

묵밥은 묵을 채썰어 시원한 국물을 붓고 신김치, 김, 오이등을 올려먹는 음식이랍니다~

도토리묵에 육수를 붓고 밥을 말아먹으면 입맛없거나 출출할때 야식으로 그만이고..

다이어트식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보통 묵밥에 사용하는 묵은 도토리묵이나 메밀묵을 사용하고..

밥은 조밥이나 현미밥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그럼.. 현미밥을 넣은 현미도토리묵밥.. 함께 만들어보아요~~^^





yeye yeye yeye yeye 현미 도토리묵밥 yeye yeye yeye yeye
(2인분)
재료: 현미밥2공기, 도토리묵1/2모, 김치1줌, 오이1/3개, 김가루, 냉면육수1봉, 김치국물3/4컵
도토리묵재료: 도토리묵가루1/2컵, 물3컵, 소금약간
김치양념: 유기농 케인슈가1/2숟갈(=설탕), 현미식초1숟갈, 고추가루1/2숟갈, 참기름1/2숟갈,
깨소금1/2숟갈

먼저.. 도토리묵가루는 물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이때.. 도토리묵가루:물 = 1:6으로 잡아주심 되어요~

도토리가루를 잘 풀어줬으면 약불에 올린후
눌지않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끓이다보면 색이 진해지고 되직해지면서
기포가 하나둘씩 뽀글~ 하고 올라올때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불끈후 바로 그릇이나 틀에 옮긴뒤 시원한 곳에서 식혀주면
맛난 도토리묵이 완성이에요~

묵이 굳는 동안 현미밥을 지어줄거에요~
현미랑 백미를 1:1 비율로 맞추어 밥을 지었어요~

현미밥이 완성되었으면 필요한양만큼 덜어내어 식혀주세요~
묵밥은 차갑게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밥이 뜨거우면 안되겠죠~^^

이제 시원한 국물인 육수를 만들어줘야하는데..
육수는 멸치랑 다시마를 진하게 우려내어 만드시면 된답니다~
저는 어제 외출하고 돌아와 저녁을 하려고보니.. 갑자기 가스렌지에 점화가 안되는거에요ㅠ.ㅠ
4구짜리 가스오븐렌지를 사용하는데..얼마전부터 4구중 1구가 점화가 되었다 안되었다하더니..
어제는 드됴 완전 모조리..몽땅.. 안되는거였어요 ㅠ.ㅠ
할수없이.. 냉장고에서 냉면육수를 한봉 꺼내어 김치국물을 부어넣고 육수를 만들었는데..
급할때나 귀찮을때는 요렇게 하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김치말이 국수의 국물로도 아주 좋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김치에 맛을 더하기위해 양념을 해줄거에요~
김치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심 되구여..
이때 식초를 조금 넣으시면 더 맛있어요~^^

자.. 도토리묵을 꺼내봤어요~^^
탱글탱글한것이 시장에서 파는거랑은 색도 틀리고 맛도 확연히 틀려요~

도토리묵은 적당한 길이로 길쭉하게 썰고..
울동네에는 묵써는 칼이 없어서..
항상 묵을 썰때는 모양을 내기 위해 수전증 걸린사람마냥
칼을 쥐고 덜덜덜~~~ 떨어가며 썬답니다~ㅎㅎㅎ

그릇에 식힌 현미밥을 담고 채썬 도토리묵을 올린다음..
시원하게 만들어둔 김치국물을 부어준후..
양념한 김치랑, 오이채, 김가루등을 올려주심 되어요~

더 시원하게 드실려면 얼음몇개 동동 띄워주심 더 좋겠지요~^^
시원하고 얼큰한 현미 도토리묵밥..
술먹은 담날아침 해장으로도 최고에용~~ㅎㅎ
입맛없는 여름철.. 뭔가 색다른걸 즐기시고 싶다면
강력 추천드리와요~~^^

푹푹 말아서 한숟가락 그득히 떠올려..
먹어주면 정말 별미랍니다~
요즘 열대야로 밤잠 설치시고 밤이 유난히 길어 괴로우신분들..
야식으로도 부담없이 좋아요~~
배도 든든히 채우고 건강도 챙기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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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네 집으로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yeye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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