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얼마 전 폐렴으로 입원하셨는데요, '아.. 기관지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 준다'는 더덕에, 단백질 채워주는 우유,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 푸드와 복합 탄수화물까지 더해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더덕 블랙 라떼'를 만들어 봤어요~ 영양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블랙 푸드 보양식이죠!
냄비에, 우유 200ml 1팩, 채친 더덕(토핑용 제외하고), 삶은 검정콩 2스푼과 볶은 귀리 또는 오트밀 1스푼 넣어주세요. (저는 검정콩과 볶은 귀리, 찰흑미를 섞어서 삶아둔 게 있어서, 이것 3스푼 넣었어요)
소금 1/4 스푼도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약불에 올리고 5분 끓이기. (우유를 데운다는 느낌으로)
우유의 막이 생기지 않게 수저로 천천히 저어 주세요.
STEP 3/4
살짝 식힌 후(약 3분 정도), 초퍼나 믹서에 다 붓고, 검정깨 1스푼 넣어서 같이 갈아주세요.
STEP 4/4
그릇에 담고, 토핑용으로 남겨둔 더덕 올려주면 완성.
(토핑으로 집에 있는 견과류나 씨앗류, 볶은 통곡물, 카카오닙스 등을 올려줘도 맛이 잘 어울려요)
1. 우유는 고온에서 오래 끓이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고 막이 생기며, 비타민 등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약불에서 은근하게 데우듯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더덕의 사포닌 또한 고온에서 너무 오래 끓이면 파괴될 수 있으니 '약불에서 은근하게 데우듯!'을 꼭 지켜주세요!
2.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일반 우유 대신 락토프리 우유나 두유, 아몬드유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3. 더덕의 일반적인 하루 적정 섭취량은 성인 기준, 하루 70~100g(약 2~3뿌리)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