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간식하면 다양하게 생각나지만,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김이 펄펄 나는 고구마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고구마는 대체적으로 부드럽지만, 연하곤란을 겪고 계신 분들은 그마저도 삼키는 걸 어려워하시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음식 섭취가 힘든 분들도 맛있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간식 꿀우유고구마양갱 만들기입니다. 맛이 없거나 퍽퍽한 고구마도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 수 있고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좋은 고소한 양갱이랍니다.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냄비에 고구마가 푹 잠길 수 있을 정도의 물을 담고
씻은 고구마를 넣은 다음 강불에서 물이 팔팔 끓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바로 중불로 낮춘 다음 20분간 푹 삶아줍니다.
다 삶아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20분 후에 젓가락으로 가장 뚱뚱한 고구마를 찔러보세요.
막힘없이 부드럽게 들어가면 딱 좋게 익은겁니다.
강불-중불
STEP 2/9
잘 삶아준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리고 한김 식혀줍니다.
STEP 3/9
한김 식혀준 껍질을 벗긴 고구마는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아몬드 우유를 넣어주시는데요.
한번에 380ml을 다 붓는게 아니라
갈아줄때는 먼저 190ml을 부어서 곱게 갈아
고구마 퓨레를 만들어주세요.
저처럼 믹서기를 사용할때는 고구마를 식혀주시고
핸드블렌더를 사용할때는 굳이 안식혀도 되고요.
아몬드 우유는 일반 흰우유나 두유 등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STEP 4/9
곱게 갈아준 고구마 퓨레는
체에 한번 걸러주시는데요.
미처 떼어내진 껍질과
제대로 갈리지 않은 고구마 섬유질을 걸러내는 작업입니다.
이런게 있으면 식감에 방해되서 꼭 한번 걸러주세요.
STEP 5/9
체에 한번 걸러준 고구마 퓨레를 다시 냄비에 담고요.
남은 아몬드 우유 190ml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맛소금을 두꼬집, 꿀을 두숟갈 넣어주시는데요.
단맛을 더 즐기고 싶다면 꿀은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꿀 두숟갈이 들어가도 생각보다는 많이 안달거든요.
단맛 취향에 따라 꿀은 추가하세요.
그리고 한번 잘 섞어줍니다.
STEP 6/9
잘 섞어준 다음에 양갱 식감을 완성해줄
가장 중요한 재료인 연하퍼펙트 푸디를 3.75g 넣어주세요.
그리고 불 켜기전에 푸디를 재료와 잘 섞어줍니다.
STEP 7/9
그리고 중불에서 85도가 넘을때까지
한번씩 섞어주면서 기다렸다가
85도가 넘으면 그때부터 약불에서
3분간 더 잘 섞어주면서 끓여주면 됩니다.
중불-약불
STEP 8/9
잘 끓여준 꿀우유고구마양갱물은
식기 전에 바로 틀에 부어주시는데요.
틀이 없으면 냉장실에 넣어도 되는 통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 채워줬으면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줄게요.
푸디는 40도 이하로만 내려가면 잘 굳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