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햇생강이 왔어요~
김장전에 생강으로 하는 김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생강청, 생강차,생강가루,생강술...
만들어 둘게 많다지요~
손이 많이 가지만
해마다 해야하는 이유는
생강이 면역력도 높여주고
감기예방에도 좋고
비염을 달고사는 딸내미 위해서도 필수 식재료입니다.
서산 황토밭 햇생강 5kg
올해는 밭에서 뽑아서 흙은 세척해서 왔어요~
일단 박스에서 꺼내 바람도 쐬어주고
손질은 빨리해야합니다.
생강을 놔두면 껍질이 말라서 손질이 힘들어져요~
햇생강이 아주 실하고 이뻐요~
물에 담가 두었다가
바락바락 주물러서 씻어요
마디마디 또각또각 띠어야
사이의 흙이 있거든요~
빨간부분
생강줄기가 있는 부분
껍질 손질해야해요~
이제부터는 느긋하게 맘 먹고
손질합니다.ㅎ
어느 정도 했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생강차 부터 끓여봅니다.
생강차끓이는법
생강 300g, 대추 300g,배 1/4개~1개
. . .꿀,잣,
채칼로 얇게 썰고
손다치지않게
생강 조금만 채썰고 나머지는
갈아서 생강다짐 만듭니다.
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빼고~
아린 맛도 조금 빠집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매운맛이 덜해요~
대추 물에 담가
쪼글쪼글 한데 껴 있던 먼지 빠지게하고
냄비에 생강, 대추
물 2리터 넣고 끓여요~
팔팔 끓이고
배도 껍질 벗겨
나박나박 썰고~
배도 넣고 끓여요~
중간에 물 더 보충했구요~
거의 반이 되게 졸였어요~
맑게 잘 우러난 생강대추차
대추를 으깨서 걸러내고 좋은데
대추 하나 먹어보니 엄청 단거예요~
오늘은 맑게 생강차로 마시려구요~
생강대추차
대추도 하나 넣고~
잣도 띄우고
꿀도 곁들여요~
저는 그냥 마시고
대추 하나 먹으니 단맛이 충분~
마셔보니 진해서
물 더붓고 재탕 한번 해서 타니 딱좋아요~
남편, 딸내미는 꿀 타줍니다.
한잔 뜨끈하니 마시니
피곤이 확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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