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이번에 마트에서 벌레 먹지 않은 알밤을 잘 골라 담아왔어요.
사실 밤은 껍질이 단단해서 고르기 쉽지 않은데,
망에 담겨 있을 때 가루가 많이 떨어져 있으면 벌레가 먹고 난 흔적일 수 있어요.
그런 건 피해서 신선한 걸 고르는 게 좋아요.
밤은 그냥 쪄서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맛있지만,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내 알밤 모양 그대로 한입에 쏙 넣어 먹는 재미도 있죠.
아이들도 손에 집어먹기 좋아서 가을 간식으로 정말 딱이에요.
오늘은 알밤 세척부터 삶고 쉽게 껍질 벗기는 법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껍질째 생밤 →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 시 1~2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