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에 카페에 갔었는데 무화과 케익이 넘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나서 티라미수 케익에 무화과를 얹어 무화과 티라미수 케익을 만들었어요.
무화과를 중간에 켜켜이 넣으면서 위에도 토핑해주면 더 근사해 보이고 맛있을 텐데 바로 먹을 게 아니라서 수분이 생길까봐 위에 토핑으로만 올려 줬어요.
만약에 당일 다 먹을 수 있으면 중간 중간 무화과를 마스카포네치즈크림과 같이 층층이 넣어 주면 훨씬 더 먹음직스러울 거예요.
케익시트는 따로 만들면 더 좋지만 번거로울 땐 너무 달지 않은 쌀케익이나 쌀카스테라나 레이디핑거 사서 사용하면 훨씬 간편해요.
만약에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 먹으면 약간 베스킨라벤스 치즈 아이스크림 맛이 나요.
재료를 3가지 따로 휘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홈메이드로 만든 티라미수케익은
재료 자체가 좋은 걸 쓰다 보니 넘 부드럽고 인위적이지 않고 고급 치즈에서 나는 고급진 맛이 나요.
무화과의 달콤한 맛이 더해서 자연스런 신선한 달콤함을 추가로 즐길 수 있어요.












오래 두고 먹어야할 거면 냉동실에 얼려 먹어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맛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