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알이 쫀득하며 찰진 맛을 주는 찰옥수수는 막 수확했을 땐 별다른 양념을 추가하지 않아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며 단백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수확 후 조금 지났을 경우엔 단맛 살리면서 맛있게 삶아내는 방법으로 뉴슈가를 더하면 사 먹는 옥수수 맛을 집에서도 재현할 수 있답니다.
평소 즐겨 먹지 않다가도 집에서 이렇게 첨가물 살짝 더해 삶아주면 아이들까지 잘 먹기 때문에 오늘은 냄비에서도 탱글탱글 쫀득함 살리면서 사 먹는 맛과 같이 맛있게 뉴슈가 추가해 익혀주었어요. 껍질을 다 벗기지 않고 한 겹 정도 남겨둔 뒤 삶아내면 껍질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더 촉촉하게 익힐 수 있어요.
보관방법은 일주일 이내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껍질째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그 이상은 삶거나 쪄서 밀봉한 뒤 냉동칸에 보관하면서 그때그때 데워 먹으면 좋습니다.
자체의 담백함과 단짠의 맛 더해 기호에 맞게 간해 맛있게 만드는 옥수수 삶는 법과 시간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