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단감과 생밤이 나오면 자주 해먹던 사라다 사과, 단감, 생밤, 삶은 메추리알, 그리고 사라다 물 생김 방지로 볶음 땅콩을 껍질 벗겨 넣고 마요네즈에 버무려 재료 하나하나를 젓가락으로 콕 찍어 먹는 게 아니고 밥숟가락으로 고르게 떠서 한 입에 먹어야 제맛인 과일 사라다 아삭한 사과도 오도록 씹히는 생밤도 없지만 복숭아와 토마토 두 재료에 마요네즈 대신 그릭요거트에 땅콩버터 섞어 고소한 땅콩버터 그릭요거트에 버무려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밥 대신 먹은 그릭요거트 복숭아 토마토 사라다입니다. 복숭아와 토마토의 조합이 은근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