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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큰 고소한 봄동전 만드는법
지난 번에 봄동 2포기 사서 한포기는 봄동 김치 담고, 한포기는 냉장고에 보관해 뒀었는데 한참 지난 거 같은데도 싱싱하게 파릇 파릇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더라구요. 생명력이 강한 봄동이라 유지기간도 긴거 같아요. 시들기 전에 봄동잎을 분리해서 부침가루 반죽 얇게 입혀 봄동전은 부쳤어요. 봄동잎이 작고 예뻐서 한장씩 부쳐내면 한입거리로 먹기 좋더라구요. 배추전보다 얇고 크기도 작아서 부치기도 편해요. 봄동 자체의 달큰한 맛과 밀가루 반죽과 기름이 만나서 내는 고소함과 쫀득함이 넘 좋아요. 초록초록 파릇파릇한 봄동의 색감이 얇은 반투명의 반죽을 뚫고 보여서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역시 봄은 초록의 계절의 시작이라 그런지 초록 색감만 봐도 봄이 연상되요. 달큰하고 부드럽게 익은 봄동을 양념 간장에 찍어 먹으면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 술안주로도 멀티로 다 잘 어울리는 맛이예요.
2인분 2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소금 조리법
  • 식용유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밀가루 반죽을 묽게 해야 전이 얇고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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