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전 레시피 /시금치새우전 시금치요리 종류
푸른 잎채소들은 그냥 무쳐 먹어도 자체로 맛있지만 별미로 부침으로 즐겨도 참 맛있는 거 아시죠? 요즘 봄나물 한창 나오는지라 미나리전 만들어 식구들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요. 아직 시금치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더 따뜻해지기 전 달큼한 겨울시금치로 맛있게 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오늘 날씨가 마침 흐려서 지글지글 구워낸 부침개가 딱 생각나는 날이었네요. 구수하게 된장국 끓이려고 사 둔 시금치로 달큼한 재료 자체와 감칠맛 나게 반죽 양념 간단하게 휘리릭 하여 구워보았어요. 이렇게 잎채소를 전으로 구울 땐 해산물을 추가로 넣어주어도 맛 조합이 좋아요. 건새우를 넣어도 좋은데요. 보통 손질된 냉동새우 보관되어 있는 것을 소량씩 꺼내서 함께 반죽해 구워냅니다. 여기에 감칠맛 더해주는 액젓 젓 반 큰술 가량 추가해서 반죽해 구워내면 정말 맛있어요! 간도 자동으로 잡아주어 따로 찍어 먹은 간장양념 없이도 맛있게 술술 넘어갑니다. ^^ 개인적으로 반죽 옷이 두껍지 않으면서 재료 자체를 풍성히 넣어 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충분히 맛있고 노릇하게 부쳐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베타카로틴이 다른 어떤 채소들보다 월등하게 많으며 철분과 엽산, 비타민 C가 풍부해 자주 챙겨 먹으면 좋은 영양 채소인 시금치로 만드는 시금치전으로 색다른 별미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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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부침가루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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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깨끗하게 세척하고 손질 작업하는데요. 뿌리 부분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잘라내지 않고 살려서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특히 붉은 뿌리네요. 이렇게 뿌리의 붉은 부분에 철분과 망간이 풍부하다고 하니 살살 겉 부분 긁어내 손질 후 모두 섭취해 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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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1다음 굵은 줄기는 반으로 나눠준 뒤 손질해 주고 흔들흔들 세척해 주면 안까지 사이사이 낄 수 있는 흙들도 보다 깨끗하게 헹구어 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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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1깨끗하게 세척 마친 뒤엔 채반에 두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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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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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1푸른 잎에 주황빛 채소인 당근을 채 썰어 주면 보기에도 좋아서 채 썰어 주면 좋아요. 물론 생략 가능하고요. 칼칼한 맛과 예쁜 색을 띠는 홍고추를 썰어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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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1새우도 취향껏 적당량 준비해 줍니다. 저는 냉동 손질 새우를 사용해 자연해동 후 물에 가볍게 헹구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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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1반죽이 많지 않은 레시피로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1컵과 물 반 컵을 넣고 반죽합니다. 이때 물은 찬물로 준비하여야 바삭한 부침 만들 수 있어요. 또한 별미 역할 제대로 해주는 액젓! ^^ 반죽에 액젓 반 큰술 정도만 추가해 주어도 감칠맛과 간을 자동으로 맛있게 맞춰줄 수 있습니다. 멸치 액젓이나 까나리액젓 등 아무거나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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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1준비한 재료들 모두 넣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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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1고루 섞어 줍니다. 가볍게 입힐 정도로만 살짝 위와 같이 고루 섞어주고요. 이렇게만 입혀져도 부드럽고 쫀득하게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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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1충분히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부어줍니다. 넉넉하게 넣어주고요. 기름도 달군 후 반죽을 고루 펼쳐 준 뒤 중불에서 구워줍니다. 지글지글 구우면서 팬을 잡고 흔들어 보아 바닥면과 분리되면 뒤집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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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1뒤집은 후 양쪽 면 모두 노릇하게 구워내고요. 기름기가 부족해 보이면 가장자리 부분으로 소량 추가해 주면서 부쳐 맛있게 완성합니다. 그냥 보기엔 반죽이 거의 없어 보이지만 한입 쏙쏙 먹을수록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시금치를 맛있게 풍성히 즐길 수 있어요. 겨울 단맛 나는 제품이 아니라 맛이 좀 떨어지는 경우에도 이렇게 전으로 만들면 맛있게 탈바꿈되어 영양은 쏙쏙 챙길 수 있답니다. 새우가 아니더라도 오징어 등으로 취향에 맞는 해물로 대체해 넣으셔도 좋으니 간식 또는 술안주 메뉴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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