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전날 마트에서 주문해 놓은 식재료들이 있기에 알배추로 배추전을 부치고 토마토카프레제도 만들고 참치 주문한 것을 썰어서 놓았더니 일부러 차린 상차림 같았답니다 이사해놓고 이사하기 전 주소로 택배가 도착했을 때도 밤늦은 시간에 남편하고 다녀갔기에 너무 고마워 정리가 되면 한번 부르고 싶었는데 갑자기 아침에 전화해서 언니 지금 갈 건데 가도 괜찮아하기에 준비 없이 대충 먹었답니다
보리새우를 갈아 반죽에 넣고 부쳐도 되지만 예전에 편스토랑에서 보리새우를 배추에 뿌려서 부치는 것을 보았기에 커터기로 대충 갈아서 올려주었더니 씹히는 식감도 좋고 새우향이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던지요 이웃 동생도 아주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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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식감으로 부치기 위해 배추 섬유질을 부드럽게 두드려주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배추 줄기 부분이 두툼해서 그대로 부치게 되면 잘 익지도 않고 뻣뻣해서 맛도 떨어지기에 두툼한 줄기 부분을 두들겨줍니다 알배추 6장을 준비한 다음 깨끗하게 세척하고 물기를 뺀 다음 칼등이나 칼 뒷부분으로 살살 두들겨줍니다
기름 넉넉히 두른 후 바삭하게 부운 배추전레시피 완성입니다 보리새우가 들어가서 얼마나 맛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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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음식 겨울철 간식 대표 메뉴 배추전레시피 겨울밤은 유난히 길고 출출하잖아요 군고구마도 좋고 군밤도 좋지만 시원한 막걸리 한 잔 생각날 때 바삭하고 고소하게 부친 배추전만들기 너무 쉽죠 달큼하고 고소한 배추에 보리새우를 올려 더 고소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얼마나 맛있는지요 둘이 먹다 한사람 없어져도 모를 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