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철 야채 만큼의 맛은 아니겠지만 언제든 신선한 야채를 구할 수 있어 편한 세상이죠.
야채 종류도 많으니 다양한 나물을 만들 수 있기도 하구요.
쑥갓 나물은 향도 좋은데 익히면 단맛이 올라와서 데쳐서 무쳐 놓으면 맛있는 나물요리가 되요.
일본 요리에서 잔멸치를 볶지 않고 물에 데치거나 불린 느낌의 멸치를 솥밥이나 반찬에 활용하는 걸 자주 봤는데
잔멸치를 물에 불려서 사용하면 촉촉하고 부드럽고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그 느낌을 살려서 잔멸치를 물에 불려서 짠맛도 없애고 부드럽게 해서 쑥갓나물이랑 같이 무쳐서 맛과 영양을 살렸어요.
저염 환자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더라구요.
향긋하고 달큰하고 부드러운 쑥갓과 부드러운 멸치가 참기름과 만나 고소하고 간도 약하게 해서 짜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어서 환자식이나 항암 요리로 활용해도 좋아요.
환자식으로 간을 할 땐 소금보다는 액젓이나 간장으로 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볶음 멸치와는 다른 부드럽고 담백하고 짜지 않은 멸치도 새로운 느낌이예요.
조리도 간단하고 건강한 맛이라 건강식 다이어트식 채식요리 환자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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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멸치를 불릴 때 맛술 1스푼 추가해 비린내를 제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