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씻어서 꼭지를 딴 토마토를 밥솥에 넣어줍니다.
껍질을 벗기기 위해 밥솥으로 살짝 쪄줄거에요.
익힌 후에 껍질이 잘 벗겨질 수 있도록 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내주세요.
물 한컵 정도 같이 넣어줬습니다.
STEP 2/9
무압 간편식 모드로 20분 돌려줬어요.
토마토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만 익히면 됩니다.
STEP 3/9
칼집 낸 모양대로 살짝씩 벌어져 있어요~
매우 뜨거우니 조금 식혀둔 다음에 토마토 껍질을 벗겨서 준비합니다.
STEP 4/9
저는 씨 부분은 버리고 겉에 과육 부분만 사용했어요.
아기가 잘 먹는다면 씨 부분까지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직접 칼로 다져줬는데요, 쵸퍼나 믹서로 아예 갈아주셔도 좋아요 :)
STEP 5/9
잘 다져준(갈아준) 토마토와 함께 준비된 재료들을 몽땅 밥솥에 넣어줍니다.
저는 다진마늘도 조금 넣어줬어요.
다진마늘은 필수는 아니지만 아기가 마늘을 먹을 수 있는 경우 같이 넣어주시면 훨씬 맛있답니다 :)
(만약 간을 하는 아가라면 이 과정에서 아기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6/9
재료들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잘 섞어줬어요.
뭉치거나 잘 섞이지 않은 채로 밥솥에 돌려버리면 나중에 다 익은 채로는 잘 섞이기 않기 때문에 밥솥으로 만드실 때는 취사 전에 꼭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7/9
밥솥 무압찜 모드로 50분 돌려줍니다.
STEP 8/9
밥솥으로 간편하게 아기 라구소스 완성!
밥솥을 여는 순간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ㅎㅎ
STEP 9/9
하루이틀내로 먹을 분량은 냉장에 보관하고, 그 이상은 큐브에 얼려서 냉동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큐브에 얼려뒀다가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금방 녹아서 귀찮거나 바쁠 때 뚝딱 차려주기 진짜 좋은 소스에요~
저처럼 밥솥을 이용해서 만들면 불 앞에 서있지 않아도 되서 너무 간편하기도 하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