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개의 그릇에 12개에서 13개정도로 나누어 담을수 있었구요.
어찌보면 생각보다 많이는 안 나온듯 하지만
나의 수고에 비례하는 맛이 나와 아주 흡족하답니다.
무엇보다 만두 이퀄 인스턴트 공식을 깨고
엄마표 음식으로 승화하여 쟁여놓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의 노력이 헛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
또한 오래보관이 불가능한 부추 한단을
부침개, 무침요리, 찜으로 먹고도 남을 부추 한단을 말이지
마지막 한 줄기까지 요긴하게 먹을수 있으니
이것 또한 큰 장점이 될것같네요.
냉장고를 열면 참으로 든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