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서는 귀한 생선이나 해물들이 많이나는데 오늘은 금강하구근처 서천의 특산물중 하나인 자하젓으로 밥도둑 반찬 한가지 만들어볼건데요. 출장갔던 친구녀석이 자하젓을 한통도 아니고 3통이나 가지고와 맛있게 좀 해달라는데 평소 뭘 들고다니는 친구가 아닌지라 순간 어의가 없어 얼굴을 쳐다봤네요.
요즘 먹거리들이 너무많아 밥 먹을 걱정은 없지만 반찬이 문제인데 가끔 간편하게 젓갈반찬 내서 한끼먹어줘도 좋은데 맛있다고 넘 많이 먹어 탈 나지않을까~~ 씰때없는 걱정을 해 보네요.
STEP 9/9
음식을 만들어 다른이에게 나눠준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재료도 재료지만 취향까지도 맞춰야하고 위생은 기본에다 시간과 정성까지.. 먹는이들은 맛보고 한마듸하면 그만이지만 만들어 나누는 사람은... 그렇다 이말씀입니다~~ㅎㅎ 그래도 맛있는 음식 만들어 아는이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울 사부님.. 존경스러움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