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에서 소개한 휴게소 인기 간식으로 알감자 버터구이를 선보였는데요. 명절 연휴 저희 아이들도 휴게소 들려 맛있게 사 먹은 간식인지라 집으로 돌아와 감자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았어요. 평소 만드는 방식과 크게 다르진 않았는데요. 껍질을 까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내는 방식이라 오히려 간단한 방법이었답니다. 부드럽게 삶아낸 뒤 고소한 버터에 노릇하게 굴려 단짠의 소금과 설탕을 취향껏 뿌려 완성하는 알감자 버터구이는 나들이를 떠날 때 한입 쏙쏙 먹기에도 좋은지라 간단한 영양간식으로 즐기기 좋아요. 휴게소 인기 간식으로 백패커2에서 소개한 옛날 떡볶이에 이어 맛있게 완성한 통감자 버터구이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평소 통감자 버터구이를 만들 땐 껍질을 일일이 깎아낸 뒤 삶아낸 후 버터에 구워주었는데요. 이번 백패커2 방송에서 소개한 방법은 대량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구워내는 방식이었어요. 저도 평소 하던 방법과 다르게 방송에서처럼 깨끗하게 여러 번 문질러 세척한 뒤 바로 만들어 주기로 했답니다.
STEP 2/9
알감자 12알 정도를 잠길 정도의 물이 끓으면 넣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도 평소엔 소금 1 큰 술을 넣고 함께 끓여주는데 이번엔 방송에서와 같이 그대로 삶아주기로 했어요.
저어가면서 모든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도록 해요. 껍질이 노릇하게 변하면서 바삭하게 구워지면 완성이랍니다.
STEP 9/9
그릇에 덜고 취향에 맞춰 소금과 설탕을 적당량 뿌려준 뒤 맛있게 먹도록 해요. 여기에 취향에 따라 파슬리가루를 추가해 주어도 좋답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서 고소한 버터 향과 단짠의 설탕과 소금의 조합으로 역시나 휴게소 인기 간식답게 집에서도 그 맛을 실현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평소 껍질을 벗겨야 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벗기지 않아도 질기지 않고 오히려 쫀득한 맛이 느껴져 더욱 맛있었어요.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감자 간식인지라 한 번 만들어 두고 출출할 때 드시기 좋답니다. 간식뿐 아니라 맥주 안주로도 좋으니 추억의 감자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