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철이라 많이 만날 수 있는 찰옥수수 입니다. 이보다 먼저 만날 수 있는 아삭한 맛이 일품인 초당옥수수도 매력 있지만 쫀득한 찰옥수수야말로 옥수수의 대표라 볼 수 있지요. 비타민B와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옥수수는 수염이 풍성하며 갈색을 띠는 때가 되면 잘 익은 건데요. 오늘은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기르신 껍질까지 녹색으로 선명하게 나타나 잘 익은 찰옥수수로 밖에서 사 먹는 맛 부럽지 않게 쪄보았어요. 이렇게 갓 딴 것은 단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그냥 쪄내도 충분히 맛있지만 판매하는 것처럼 단맛이 돌면서 감칠맛 나게 찌기 위해서는 뉴슈가를 소량 넣어 삶아준답니다. 냄비로 맛있게 삶는 방법부터 삶는 시간 등 찰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껍질은 모두 벗겨내기 않고 안쪽 한 겹 정도는 감싸게 두고 삶으면 수분을 막아주면서 보다 맛있게 삶을 수 있답니다. 초록껍질로 신선한 옥수수는 안의 알갱이도 탱탱하면서 윤기가 나는데요. 이럴수록 좋은 상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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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겨가면서 끝부분 쥐어잡고 뚝 분질러서 손질을 마무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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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흐르는 물에 한 번 세척해 주고요. 물에 삶아낼 준비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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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5개 기준으로 1L를 잡아주면 전체가 잠기진 않아도 2/3 정도 잠기게 되어요. 옥수수의 양에 따라 그 정도의 물의 양을 잡아주면 되고요. 여기에 뉴슈가 1 큰 술과 소금 1/2 큰 술을 넣고 잘 저어 섞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여도 단맛은 충분한데 사 먹는 맛을 원할 경우엔 뉴슈가를 반 큰술에서 한 큰 술 정도 더 넣어주어야 해요.
20분 후 뚜껑을 열고 아래위 돌려 위치를 바꿔주어 고루 간이 배도록 해주고 다시 뚜껑을 덮어 중약 불로 20분 더 삶은 뒤 불을 끄고 5분가량 뜸 들여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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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반에 두고 한 김 식혀주면 보다 쫀득한 식감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뉴슈가 버전으로 파는 옥수수 맛 부럽지 않은 레시피 소개해 드렸어요. 갓 딴 옥수수는 그 자체로 당분이 있기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도 맛있는데요. 딴지 좀 되었거나 옥.수.수.를 즐겨 하지 않아 보다 감칠맛 나는 맛으로 맛있게 드시고자 한다면 이렇게 뉴슈가를 첨가한 레시피로 삶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제철 간식으로 영양까지 최고인 식재료로 더운 여름 건강관리를 위한 간식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