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갔다 구매한 도토리묵으로 만들어봤는데요. 간단하게 냉면육수 활용해서 만들어도 되지만, 이번엔 멸치육수로 묵사발 만들기 알려드릴거예요. 멸치육수만 넣어도 정말 맛있는데, 냉면육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묵사발 간단하게 만들어 취향에 따라 도토리묵밥 으로 해도 좋구요.
2인분 기준 멸치 4~6마리, 다시마 2~3장 넣고 물을 넣은 뒤, 중불로 15분 정도 우려주세요. 15분 뒤 다시마를 건지고 5~10분 더 끓여도 좋아요. 그리고 국간장 한큰술만 넣고 간을 하면 됩니다. 양념장을 넣어 먹을거니 간을 강하게 하지 않아도 좋아요. 뜨거운 도토리묵사발이라면 이대로 먹으면 되고, 일인은 차가운 묵사발 만들기를 할거라 육수를 식힌 뒤 살짝 얼렸어요. 취향대로 만들면 됩니다.
달걀을 부친 팬에 들기름 한큰술과 김치 한줌, 스테비아 약간 넣고 볶아주세요. 스테비아 대신 설탕을 사용해도 됩니다.
STEP 5/10
김도 잘라서 준비해두세요.
STEP 6/10
취향에 따라 오이나 청양고추도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를 넣는다면 심을 제하고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7/10
도토리묵은 시판 마트에서 구매하는 도토리묵이라면 한번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일인은 시장에서 구매한 도토리묵이라 그대로 사용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됩니다. 아주 길게 썰어도 되긴하는데, 숟가락으로 먹기 좋게 썰었어요. 이건 도토리 묵밥을 할 때도 동일합니다.
시원~하게 후루룩 넘어가서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심심하다 싶으면 청양고추나 김치가 아삭 하고 씹혀서 더욱 맛있구요. 냉면육수 묵사발 만들기를 하면 조금 자극적인데, 멸치육수는 예전에 시장서 먹던 그 맛입니다.
더욱 깊은 맛을 원한다면 잔치국수 레시피에 있는 오~래 끓이는 육수를 따라하면 더욱 좋아요. https://blog.naver.com/1_in_/222578396915 함께 먹으면 좋은 양념장 레시피https://blog.naver.com/1_in_/222527230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