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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장아찌 무침 만드는법
참외가 저렴하고 싱싱해서 참외 장아찌를 만들어뒀었는데 참외 장아찌를 냉장고에 넣어둔 지 열흘 정도 지나서 참외장아찌를 건져지퍼백에 옮겨 담아 보관하면서 몇개 건진 건 참외 장아찌 무침을 만들었어요. 참외장아찌를 소금과 소주 식초 올리고당에 절여놨던 거라 짠맛이 있어 먼저 물에 담가 짠맛을 우려줬어요. 너무 오래 담가둘 필요는 없고 1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두손으로 꽉 쥐어 물기를 짜준 뒤 기본 양념 참기름과 파 마늘에 무쳤어요. 참외장아찌의 예쁜 노란색을 살리기 위해 고추가루나 간장 양념을 피하고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양념을 하고 파 마늘에 참기름만 넣고 무쳤더니 참외 고유의 노란색이 선명하게 유지되어서 좋더라구요. 참외 장아찌의 맛은 달큰하고 향긋한 노각 느낌이예요. 노각에 참외의 맛을 입힌 거 같은 느낌? 참외가 저렴할 때 참외 장아찌 많이 담아 놓으면 1년 동안 맛의 변화없이 먹을 수 있으니 활용도 높은 장아찌요리예요. 상큼한 참외향이 좋아서 반찬인건지 디저트인건지 헤깔리게 맛있어요. 여름이라서 좋은 건 여름 과일과 여름채소가 풍성하게 널려있다는 거죠. 싱싱하고 저렴한 제철 참외 사서 참외장아찌 만들어 놓으면 오이지 못지 않게 짭쪼롭하면서 향긋한 장아찌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2인분 15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청양고추 보관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참기름 조리법
  • 참기름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참외장아찌가 짠맛이 있어 물에 10분 정도 우렸다가 물기 꼭 짜고 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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