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는 가볍게 팬에 구워서 겨자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되는 간단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훈제오리와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부추이기도 하고요. 부추를 그냥 단순하게 오리기름에 볶아서 내놓을 수도 있고,,,, 아니면 살짝 데쳐서 훈제오리구이에 올려 놓아도 좋지만서도...... 전자는 느끼할 듯 싶고,,, 부추를 데치는 것은 ㅋㅋㅋ 불을 또 써야한다라는 단점이 있어서 모두 아니 아니올시다!! 그래서 생부추가 훨씬 더 향도 좋고 맛이 좋으니, 부추무침을 해서 훈제오리구이와 함께 먹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추무침 간단하게 무쳐내고, 겨자소스도 만들어 주고요. 훈제오리는 팬에 구워주면 끝!!! 함께 곁들이는 찬으로는 쌈무와 명이나물입니다.
오리고기, 특히 훈제오리와 제일 잘 어울리는 소스는 단연 머스터드,,,겨자소스이겠죠. 머스터드소스만으로 하면 씁쓸한 맛이 나기 때문에, 단맛과 새콤한 맛을 추가로 넣어서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머스터드소스를 준비합니다. 허니머스터드소스는 아닙니다. 허니머스터드소스는 너무 답니다. 그래서 훈제오리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STEP 8/11
훈제오리구이와 잘 어울리는 겨자소스도 완성되었습니다. 일단, 냉장고에 넣어 잠시 보관합니다. 훈제오리를 꺼내어서 굽는 시간이 있으니까요. ^^
STEP 9/11
훈제오리입니다.
STEP 10/11
달궈진 팬에 기름 전혀 두르지 않고, 훈제오리를 구워 줍니다. 구우면서 붙어 있는 훈제오리를 한겹 한겹 띄어주면서 골고루 구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