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푸드인 병아리콩요리 하나 더 추가해 봅니다. 지난번 병아리콩샐러드가 정말 입에 촥촥 달라붙게 맛있었는데 거기서 조금 변형해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어요. 삶는 방법이나 기본 드레싱은 샐러드와 비슷한데 빵 위에 올려놓기 좋게 병아리콩을 조금 으깼어요. 허브도 취향껏 선택해 올릴 수 있으니 더없이 좋은 브런치입니다!
삶은 콩을 샐러드를 만들듯 그대로 드레싱에 묻히면 샌드위치 빵에서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으깨주는 게 좋습니다. 매셔로 원하는 식감 정도로 으깨주세요. 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며 블렌더에 갈아주셔도 됩니다만 블렌더 사용 시 물을 넣지 않으면 잘 갈리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묽어져서 저는 매셔로 으깨는 쪽을 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