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다이어트 건강요리로 계란 후라이 얹은 양배추덮밥 자주 했었는데 참치를 넣고 볶는 건 첨이었어요.
양배추를 곱게 채썰어 볶다가 참치를 같이 볶아 주고
가운데 계란 후라이 반숙으로 하나 해서 밥위에 얹어 먹는 거예요.
볶아 놓은 양배추가 양이 제법 되서 밥을 조금만 넣어서 먹어도 배가 부르니까 이래서 다이어트가 되나 보다 했어요.
계란과 참치로 단백질까지 보충해주니 다이어트하면서 영양의 균형도 잡아주고 참치액과 굴소스로 간을 맞춰 감칠맛이 좋더라구요.
밥의 양은 각자의 위장 크기에 맞게 조절해 주면 되는데 양배추 양이 제법 많아서 밥을 조금만 먹어도 한그릇 먹은 것처럼 배부르더라구요.
약간 짭쪼롬하게 볶아진 양배추 참치랑 밥을 비벼 먹으니 간이 딱 맞아요. 양배추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요리에
잘 어울리는 데다가 열량이 낮은 단백질원인 참치를 넣어
배부르게 먹고도 살이 빠지는 바람직한 요리예요.
- 밥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