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은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초록빛보다 더 매혹적인 향기를 지녔어요. 향이 훌륭해서 왕실에서 사용됐다고 전해질 정도인데요. 바질 맛은 민트보다 약간 덜한 싸함이 느껴져요. 그러면서 살짝 달콤하고 향도 좋아요. 수많은 허브 종류 가운데 바질이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높은 활용도 덕분이죠! 바질은 토마토와 아주 잘 어울리는 스파게티 드레싱, 소스 등 바질 먹을수록 그 매력에 끌리는 허브에요.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섞은 재료를 담아요.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해 주세요.
STEP 11/11
하루 상온에 보관 후 냉장고에 이틀 보관 후 모습이에요. 설탕이 잘 녹도록 중간에 흔들어 주거나 주걱으로 뒤적뒤적 해주면 설탕이 더 빨리 녹일 수 있어요.
토마토바질청을 원하는 만큼 담고 탄산수를 부어주고 얼음 동동 띄워요. 탄산을 넣어 청량감과 함께 바질 향이 약하게 느껴져요. 바질이 들어가 낯선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언젠가부터 유행한 신상 에이드로 향긋한 바질이 톡 쏘는 탄산과 기대 이상 잘 어울려요. 토마토가 들어가 건강하면서 달달하고 상큼해요. 토마토 남기지 말고 다 드셔보세요. 더운 여름 토마토바질청 에이드로 시원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