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와 온이 아빠 빈앤온 푸드 인플루언서
와이프가 마트 초밥을 사다 줘서 먹었는데 대짜를 구매해서 좀 남더라고요.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남은 초밥 보관 방법 알려드릴게요.
냉장보관 했다가 다음날 먹었는데 얼마나 가능할지 상했는지 확인 방법 3가지도 있으니 참고하여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남은 초밥 다음날 이렇게 세팅해서 먹으니 비주얼도 괜찮고 눈 뜨고 입맛도 없는데 먹기 좋더라고요.
이렇게 깨끗하게 먹으면 좋겠지만 저에게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이라서 홈플러스 초밥 보관을 했어요.
샤리 뜻 / 네타 뜻
초밥 보관법을 알기 전 샤리와 네타를 알 필요 있는데요.
샤리 : 단촛물로 간을 한 밥 부분
네타 : 샤리 위에 얹는 초밥 재료
초밥 보관
초밥 실온 보관 할 경우 구입 후 1~2시간 이내 드시길 바래요. 여름철에는 즉시 먹는 것이 좋아요.
냉장고에 초밥 냉장보관 기준으로 개봉 전이면 경우 2일 이내, 개봉 후 네타 재료가 연어, 광어처럼 날생선이라면 하루 조리되거나 익힌 것 2~3일까지 괜찮아요.
그렇다면 먹다 남은 초밥은?
남은 초밥 보관
기본적으로 랩이나 호일 또는 습기 방지 종이를 단단히 싸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밀폐 용기에 한번 더 담아두면 세균 증식을 줄일 수가 있어서 좋아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이 좋겠지만 품질과 맛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두고 먹을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알려드린 보관 방법으로 냉장 보관하여 초밥 다음날 빠르게 먹는게 좋아요.
요즘은 겨울철이라 밥이 딱딱해지면 별로라서 저는 차가운 베란다에 두었다가 다음날 바로 먹었어요.
공식적인 보관 기간은
어떻게 될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남은 초밥 실온에 2시간 이상 보관하지 말라고 권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온도가 32도 이상에서는 1시간 이내 먹도록 하고 날초밥이나 튀김, 캘리포니아롤 등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요.
상했는지 확인 방법 3가지
냄새 : 스시가 상할 경우 박테리아의 작용으로 불쾌한 냄새가 날 수가 있는데요. 구입 후 바로 먹지 않았을 때 맵거나 톡 쏘는듯한 냄새가 나지 확인하길 바래요.
색감 : 초밥 냉장 보관하면 맛이나 식감 부분이 약간 떨어질 수가 있지만 곰팡이처럼 부패 징후는 뚜렷하기에 눈으로 확인 가능해요.
질감 : 샤리(밥 부분) 상할 때는 끈끈한 액체가 나올 수도 있는데요. 남은 초밥 먹으려는데 질감의 변화를 느꼈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초밥 다음날 맛있게 먹으려면?
냉장 보관 했다면 샤리와 네타를 분리하여 샤리(초밥밥) 부분만 전자레인지 10~15초 정도 돌린 뒤 네타를 다시 얹어 먹으면 되는데요.
상당히 귀찮은 부분이라 그냥 먹고 따뜻한 우동국물을 먹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ㅋㅋ
오늘은 남은 초밥을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보관 기간과 상했는지 확인 방법까지 알려드렸는데요. 웬만하면 보관보다는 바로 먹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