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까눌레 구워봤어요. 까눌레틀 본전 뽑아보자고 시작한 까눌레 굽기인데 왜때문인지 까눌레가 매력있어서 종종 굽게 되네요.이번엔 바닐라 까눌레를 구워봤어요. 까눌레를 몇번 구워보니까 레시피마다 맛도 조금씩 다르지만 까눌레 껍질의 바삭거림이 다른 것 같아요. 같은 온도에서 같은 틀에 굽는데도 어떤 레시피는 껍질이 좀 두껍게 나오는 반면 어떤 레시피는 껍질이 바삭바삭 하게 나오더라고요. 좀 더 많은 까눌레를 구워서 레시피 차이에 따른 까눌레 맛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요. 까눌레의 기본~! 바닐라 까눌레~ 만들어 보아요~
스메그 기준 210도로 예열 한 후 200도로 내려 18~20분 정도 굽다가 180도로 내려 38~40분 정도 구워줍니다. 200도로 굽다가 180도로 온도를 내릴때 틀을 꺼내서 바닥에 떨어뜨려 가볍게 충격을 주는 탬핑작업을 해주세요. 그래야 까눌레가 안정적으로 구워집니다. 다 구워진 까눌레는 틀을 엎어 까눌레와 틀을 분리합니다. 까눌레는 만들어서 하루내에 소진합니다. 하루이상 두면 수분이 나와 물러져요. 그때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5~10분 정도 구워준 후 완전히 식혀 시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