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을 떡집에서 구입했는데, 바로 꿀에 찍어 먹거나 조미김에 써서 먹으면 맛있죠. 그런데 먹지를 못해서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딱딱하게 굳어진 가래떡으로 구워 먹기에도 그렇고 한끼의 식사로 만들기 위해 가래떡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요즘 대세가 가래떡떡볶이이기도 하죠. 이미 지나갔나???^^:: 무채를 넣어서 만든 가래떡떡볶이 부산에서는 이렇게 먹는다고 하니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거기에 떡볶이에 찍어 먹는 튀김도 준비한 일상먹거리 한끼입니다.
떡을 냉장고에 넣어 두어 두었더니 굳어서는 딱딱했습니다. 그래서 전자렌지에 살짝 1분만 데워 준 후에 국물에 넣어 줍니다. 고추장떡볶이육수에 가래떡과 함께 채썬 무도 넣어 줍니다. 무가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줍니다. 그리고는 일단, 센불에서 끓이다가는 끓어 오르면 진득하게 속까지 양념이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 중불로 옮겨서는 졸여 줍니다. 국물이 졸여질때까지 그냥 두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