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에 국으로 만들었던 양지수육과 양, 그리고 우거지를 넣고 끓여낸 양지양된장국입니다. 매운 것을 못 드시는 어르신분들을 위해서 양지육수팩과 부드러운 양지수육, 거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양을 넣고 끓여낸 진한 국물의 된장국입니다. 양지양탕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지만, 된장으로 간을 했기 때문에 국이라고 명명했습니다. ^^ 된장이 들어가니 양지육수가 더욱 진하게 느껴지고 구수하고 진한 국물이 되었습니다. 양수육도 듬뿍들어가져 있고, 양도 많이 들어가서 건더기를 먹는 맛도 있는 양지양된장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