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계량해서 준비합니다. 먼저 오트밀 150g을 계량하고, 나머지 견과류들을 준비하는데요, 레시피에 올려드린대로 똑같이 준비하시면 더더욱 맛있는 그래놀라를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각자 좋아하는 견과류로 대신해도 좋아요. 저도 집에 있는 견과류로, 무게만 맞춰서 준비했어요.
STEP 2/21
레시피와 달리 저는 아몬드 70g, 호두 50g,
STEP 3/21
캐슈넛 30g, 해바라기씨 25g,
STEP 4/21
그리고 건포도 30g을 준비했어요. 무게는 맞추고 종류는 달리했어요. 건포도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모두 다 섞어주고, 시나몬 파우더 2g을 넣어서 같이 섞어줍니다. 시나몬 파우더는 취향껏 생략 가능해요.
STEP 5/21
이제 시럽을 만들어 줄게요. 올리브오일 50g을 냄비에 넣어줍니다.
STEP 6/21
메이플 시럽 60g을 넣어주는데, 저는 꿀을 사용했어요.
STEP 7/21
설탕 45g과 소금 3g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입자가 가는 것을 사용해야 하고, 만약 굵은 것이라면 잘게 갈아서 사용하세요.
STEP 8/21
중약불에서 잘 저으면서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이면서 소금과 설탕을 완전히 녹여주고, 수분도 날려주면 굽는 시간도 단축되고 맛도 더 좋다고 해요. 다른 그래놀라 레시피에서는 끓이는 과정을 생략하기도 하는데, 그리고 저도 끓이지 않고 바로 만들었었는데 위의 장점들이 있다고 하니 담에 만들 때 참고해야겠어요.
STEP 9/21
잘 저어가며 끓이다가 전체적으로 보글보글 기포가 차오르면 불을 꺼 줍니다.
STEP 10/21
오트밀과 견과류 섞어둔 것에 끓인 시럽을 모두 부어줍니다.
STEP 11/21
그리고 골고루 잘 섞어주어요. 시럽이 묻지 않은 것이 없도록 골고루 잘 섞어요.
STEP 12/21
오븐 트레이에 그래놀라 섞은 것을 붓고, 골고루 평평하게 펼쳐줍니다.
STEP 13/21
얇고 평평하게 펼쳐서 오븐에 넣고 130도에서 총 40분을 굽는데요, 15분에 한번씩 꺼내서 뒤적여주어야 해요.
STEP 14/21
15분 구운 후 꺼내서 골고루 한번 뒤적여 줍니다. 그리고 2차로 다시 오븐에 넣고 130도에서 15분 더 구워줍니다.
STEP 15/21
2차로 구워낸 그래놀라를 다시 한번 뒤적여 줍니다. 그런 다음 오븐에 넣고 이번에는 130도 5분을 구워줍니다.
STEP 16/21
5분 후에 꺼내서 건포도를 넣어줍니다. 오븐에 넣고 마지막 5분을 더 구우면 완성입니다.
STEP 17/21
다 구워져 나온 그래놀라에요. 건포도가 들어가니 더 맛있어 보여요.
STEP 18/21
초코 그래놀라 만들기도 했답니다. 똑같은 재료에 코코아 가루만 한 스푼 넣어서 시럽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오트밀과 견과류에 부어서 섞고, 오븐에서 똑같이 구워주었어요.
STEP 19/21
그렇게 해서 완성된 그래놀라 2종, 일반 그래놀라와 초코 그래놀라에요. 일반 그래놀라는 소금이 들어가고, 시럽도 진한 편이라서 그런지 마치 솔티드 캐러멜 같아요.
STEP 20/21
초코 그래놀라는 역시 초코 맛이 들어가니 더 맛있어요. 고소하고 진한 느낌.
STEP 21/21
구운 소금 등 조금 더 맛있는 소금을 넣어서 만들면 훨씬 고급지고 맛있을 것 같아요. 간이 잘 맞아서 맛있다는 느낌이 많이 드실거에요. 수제 그래놀라 만들기, 자도르님의 미슐랭 레스토랑의 그래놀라 레시피로 고급지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