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차돌박이 곱창 편스토랑 레시피 아이들 간식 술안주로 추천
Total time: 30 min
Yield: 3 servings
Ingredients: 차돌박이 10장; 깻잎 10장; 떡 적당히; 스트링치즈 적당히; 쌀가루 적당히; 달걀 3개;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히; 쪽파무침 적당히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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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3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는 차돌박이 일렬로 누워 있는 모습이 참으로 예쁩니다.
STEP 2/23

깻잎도 깨끗이 세척을 해서 위 꼭지 부분을 잘라주세요.
STEP 3/23

냉장고에 있는 떡볶이 떡을 사용했어요. 길이가 좀 짧아서 2개를 연결해서 말아주었어요. 떡은 미지근한 물에 약간 담가놓았어요.
STEP 4/23

스트링치즈도 사용했어요
STEP 5/23

이제 한번 말아보겠습니다.
깻잎 위에 떡 두 개를 나란히 놓고 돌돌 말아주세요.
STEP 6/23

요런 모양이 됩니다. 떡도 말고 스트링치즈도 말아줍니다. 떡을 더 많이 말았어요.
STEP 7/23

깻잎 말이 한 것을 차돌박이 위에 올리고
STEP 8/23

차돌로 또 한 번 돌돌 말아주세요.
STEP 9/23

요런 모양이 나옵니다.
STEP 10/23

달걀은 곱게 풀어줍니다
STEP 11/23

쌀가루를 준비합니다
STEP 12/23

돌돌 말린 차돌곱창을 쌀가루를 묻혀주세요.
STEP 13/23

그리고 달걀물을 입혀주세요
STEP 14/23

기름 두른 팬에 넣고 구워주세요
STEP 15/23

앞뒤로 돌려가며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치즈가 있으니 불은 약하게 해주세요
STEP 16/23

이런 모양새가 됩니다. 치즈가 밖으로 탈출하여 돌아다닙니다. 보기에는 그럴듯하게 곱창처럼 보이기도 하고 탕수육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STEP 17/23

단면을 한번 잘라봅니다. 이런 모양의 비주얼입니다. 떡의 모습
STEP 18/23

치즈의 모습
STEP 19/23

쪽파 무침을 했어요. 차돌박이의 기름기 때문에 느끼할 수가 있으니 파무침이나 부추무침 아니면 무생채를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STEP 20/23

파무침 위에다 차돌박이 곱창을 가지런히 놓아주시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주시고 마늘 가루를 뿌려주었는데 없어서 패스했어요.
STEP 21/23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파무침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네요. 역시 차돌박이는 어떻게 먹어도 그 무엇과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차돌의 그 진하고 깊은 육즙이 자동 발사되네요. 그래서 더 맛있어요. 입속으로 동서양이 함께 들어옵니다. 맛있고 부드럽고 고소한 차돌의 맛과 향긋한 깻잎의 속삭임과 함께 달달하고 꼬신 치즈의 부드러움도 입안을 행복하게 합니다. 동서양의 조합으로 멋진 요리가 탄생했네요. 꼭 탕수육 같기도 하고 그냥 차돌박이 말이 같기도 하고 곱이 나오니 곱창 같기도 합니다. 깻잎이 있어서 더 향기롭고 근사한 요리가 되었네요.
STEP 22/23

기름기가 있으니 이렇게 소주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아니 다른 술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안주가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STEP 23/23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자꾸 먹으면 차돌의 그 기름기가 느끼함을 주는데 요 파무침이랑 함께 먹으니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자꾸만 또 손이 가네요. 아이들도 차돌박이라서 그런지 잘 먹네요. 이렇게 만들어서 밥반찬으로 주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깻잎을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이네요. 자주 해주어야 되겠어요. 차돌박이는 거의 구이나 된장찌개에만 넣어서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또 새롭네요. 차돌과 깻잎 그리고 떡과 치즈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