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치는 왠지 여름 풀벌레 이름 같은 느낌이지만 갈치 새끼 말린 걸 풀치라고 해요. 멸치보다 손질도 쉽고 맛도 더 부드럽고 고소해서 멸치 볶음보다 풀치 볶음을 더 자주 해먹게 되요~ 멸치 볶음과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놓으면 밥반찬으로도 좋고, 허비는 맥주 안주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꿀을 넣고 만들어 단맛이 더 부드럽고 튀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말그대로 꿀맛이예요~^^ 풀치볶음이 넘 맛있어서 풀치가 떨어지지 않게 냉동실에 쟁여놨다 손질해서 먹게 되네요.